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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9 미국 간다…美 육군 차기 자주포 시제품 사업 선정

박동현 입력 : 2026.08.19 11:13
조회수 : 249
K9 미국 간다…美 육군 차기 자주포 시제품 사업 선정
자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미 육군 MTC 시제품 공급 계약…우선 6문·추가 12문 옵션
실전 유사 환경서 성능·신뢰성 평가…향후 전력화 여부 결정
앨라배마에 현지 통합·시험 거점…美 자주포 시장 진출 발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미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 시제품 공급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1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 육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현지 방산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와 신형 기동 전술포, MTC 프로그램의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USA는 K9 자주포 시제품 6문을 우선 공급하고, 추가로 12문을 공급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 가능한 시제품은 최대 18문입니다.

전체 계약 규모는 2억6,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700억 원입니다.

미 육군은 공급받은 시제품을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유지·지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평가 결과는 향후 미 육군의 차기 자주포 전력화 여부를 결정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디펜스USA를 비롯해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즈, 이스라엘 엘빗 계열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육군은 기존 견인식 M777 곡사포 등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에 K9 자주포의 현지 통합과 시험, 출하를 위한 거점도 마련했습니다.

한화 측이 미국 육군의 포병 무기체계 관련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9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9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핀란드와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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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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