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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앱-미술관 나들이, 부산시립미술관

이현동 입력 : 2013.02.08 20:55
조회수 : 1053
(앵커)

설 연휴에 부산으로 귀향하는 가족들과 뭘 할 지 고민하는 분들 계실겁니다.

올 설에는 조금 색다르게 문화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주말앱에서 미술관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현동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바로 부산 시립미술관입니다.

지난 1998년에 문을 연 시립미술관은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에 16개의 전시실과 교육 연구실 등으로 꾸며진 시립미술관.

시민들이 내 집같은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돕고,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간입니다.

(이진철/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대규모 전시 공간과 카페, 테라스 등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바로 어린이미술관.

꼬마 친구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창근(제주도 서귀포시)“부산 여행 중에 방문했는데,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1층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카페와 아트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층 곳곳에는 옥외 테라스도 마련돼 있고, 미술관 주변 야외 공간도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야외 조각공원에서 햇살을 친구 삼아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부산시립미술관.

이번 설 연휴동안에는 시민들을 위해 쉬지 않고 매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3층 대전시실에서는 "부산의 발견 2012전"이 전시 중인데요.

지역의 중견 작가들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기획된 이 전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한지훈, 고인영/ 서울 성동구“친구들과 부산에 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차례 지내고, 오후에는 미술관 나들이, 올해 설을 어느해보다 풍성하게 추억할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요?

KNN 이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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