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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놀면서 배우는 전시 <푸룻푸룻프렌즈: 빠씨를 찾아서>

강유경 입력 : 2025.12.23 07:50
조회수 : 185
<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공연이 부산 경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5만 명의 가족 관람객이 다녀간 체험형 전시가 부산 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놀면서 배우는 전시 <푸룻푸룻프렌즈: 빠씨를 찾아서>, 함께 가 보시죠!}

지난여름,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5만 명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얻었던 체험형 전시 〈푸룻푸룻프렌즈: 빠씨를 찾아서〉가

이번 겨울 부산에서 확장된 형태로 다시 선보입니다.

전시는‘바나나 씨앗을 잃어버린 빠씨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기반인데요.

아이들이 실제 동화 속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형 스토리텔링 전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시장 전체는 조형물, 설치미술, 감각 체험 요소가 결합된 12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데요,

예술감독이자 작가 이유경, 조각가 장진연이 직접 참여해, 예술성과 체험성이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 '푸룻푸룻프렌즈: 빠씨를 찾아서'는 현대 미술 작가들이 만든 설치 미술 공간에서 스스로 놀이를 찾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즐겁게 몰입하는 경험을 통해 아난티에서의 시간이 가치 있는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컬쳐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전시가 아니라,

아이들이 색을 바꾸고, 만지고, 탐험하고, 미끄러지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참여형*에듀테인먼트 전시의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겨울방학,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적 경험형 전시”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생성형 AI로 세계의 산타를 그려낸 재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30년간 시각디자인 교육과 연구에 힘써온 권경철 교수는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 이 전시는 결과보다는 그 과정의 전개,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의 흔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품 아래 QR을 통해 산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관람객이 작품을 감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구도로 구성했습니다.}

누구나 AI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지만

이번 작업은 국가와 민족의 피부 톤, 얼굴 구조, 신체 조건, 생활 환경과 기후가 얼굴에 남기는 감정의 흔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는데요.

방대한 자료를 조합해, 우리가 모두 알고, 사랑하는 존재, 산타의 얼굴 위에

전 세계 다문화의 표정과 정서를 접목해 더 자연스럽고 친근한 산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를 기다리는 착한 어린이들과 함께

선물같은 전시를 보러 함께 가보시죠!

갤러리 재희에서 연말, 새해 연례 전시 프로젝트 <Art Cycle - 첫 번째 순환>이 개최됩니다.

변화, 기억, 형식, 관계라는 예술의 순환 구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첫 번째 순환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되는데요.

연말의 미묘한 감정의 떨림에서 시작해 새해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확장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1부 전시는 연말의 감정과 기억, 관계와 형식을 중심으로 한 소소한 놀라움
을 탐구하고,

2부 Gallop(갤럽)에서는 일부 작품의 변주를 통해 새해의 에너지와 확장된 감각을 표현하는데요.

두 전시는 공간 이동 없이 하나의 전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연속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 변화, 기억, 관계, 형식이라는 예술의 순환 구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연말의 작은 떨림에서 시작해 새해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확장되는 감각적인 여정을 13명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선보입니다.}

백철준 작가를 비롯한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연말에 느끼는 감정의 떨림과 새해의 역동적 에너지를 함께 경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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