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
강유경
입력 : 2025.03.31 07:43
조회수 : 477
0
0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1월이죠. 배우 출신으로 친숙한 고인범 대표가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 대표로 임명되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행보로, 기관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인범 '영화의 전당' 대표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영화의 전당' 대표 고인범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Q.
올해 초 임명되고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영화의 전당'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자 한국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영화의 전당' 대표라는 그 큰 영광인 동시에 또 사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2025년 1월 13일 임명을 받고 제일 먼저 우리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하는 도시락 미팅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대표님들과 만남의 소통하는 자리도 가지고, 좋은 '영화의 전당'이 되도록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배우 출신 문화행정가라는 경력이 영화의 전당을 운영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A.
네, 그렇죠. 일단 지금 MC분들도 저 옛날에 내가 봤잖아요.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런 것처럼 TV나 드라마에서 저를 많이 보신 분들이 있으니까 제가 어느 곳을 찾아가고, 어떤 분들이 저를 만나더라도 일단 친근감 있게 대해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를 통해서 그렇게 느끼시듯이 '영화의 전당' 또한 부산 시민들이나 전 국민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는 이제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서 연극과 마당극, 거리극을 시작했고 또 축제 조직위원회에 있으면서 다대포에서 바다 축제, 삼락 생태공원에서 록 페스티벌, 광안리에서 불꽃축제 등 많은 문화 행사를, 제가 축제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업들이 큰 문화 수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복합 문화 공간인 '영화의 전당'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45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하여튼 열심히 한번 쏟아부을 생각입니다.
Q.
'영화의 전당'과 '부산 국제영화제' 무엇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다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실까요?
A.
제가 배우 출신이고 특히 영화도 그렇지만 감독과 배우가 어떻게 긴밀하게 소통하느냐가 좋은 작품을 완성하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임명받고 나서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님하고 우리 '영화의 전당' 팀들하고 같이 이렇게 매번 정기적으로 만나는 이런 모임도 만들고요. 그래서 어떤 면에서 모든 것은 만나고 다가가서 소통하는 것이 제일 큰 힘이라고 생각해서 영화의 전당 주변에 있는 영화와 관련된 단체들에 제일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고 만나 뵙고 이렇게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하고 있어서 아마 잘될 것 같습니다.
Q.
최근 부산 '영화의 전당'이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A.
저는 사실 이런 대표 자리가 처음이라서 경영평가 등급 이런 걸 잘 모르고 왔거든요. 공연을 하든지 영화를 찍으면 관객 수가 많다, 적다, 연극을 보러 온 사람이 적다, 많다는데 이거는 경영 평가라는 게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이거는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소통, 소통 많이 하는데 소통만 통한다면 이런 경영 이런 부분들도 우리 직원과의 소통 그다음에 우선 관객과의 소통, 부산 시민과의 소통만 이어진다면 이런 것은 제가 볼 때는 하나하나씩 잘 이겨 나가서 좋은 등급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원들과 처음 만나는 취임식 날이라고 해야 되나 이때 제가 '초심'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썼습니다. 이렇게 처음 먹은 마음, 직원 여러분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영화의 전당'에 지원했을 때 어떻게 해보겠다는 그런 처음 먹은 마음만 가지고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고 일을 해 나간다면 아마 그런 최하위의 경영 평가는 서서히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그럼 다른 문제로 넘어가서요. 최근에 AI 기술이 아무래도 빠르게 발전하면서 영화 산업에도 굉장히 영향을 좀 주고 있지 않습니까? '영화의 전당'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해서 좀 빠르게 발맞추어서 대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그래요, 요즘에 참 AI라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또 '영화의 전당' 대표로 이 자리에 오니까 여기도 'AI 영화제'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AI라는 게 기술이 윤리적 딜레마도 있고 또 이걸 통해서 어떤 사람은 직업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제가 배우 출신인데 이 배우의 역할을 AI가 다 해버리면 저는 출연할 곳이 없어지는, 이런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러나 이 AI라는 게 모든 부분에서 지금 다 사용되고 있어서 이 흐름을 거스를 수도 없고 또 차세대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또 새로운 직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사실 많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화의 전당'은 이런 것에 발맞추기 위해서 두 가지를 할 생각입니다.
시민들이 자신들이 영화를 만들어보는, AI 영화를 한번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AI 영화 제작 워크숍'이라는 걸 하고 한번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12월이 되면 저희들이 '부산 국제 인공지능 영화제'라고 해서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AI 기술도 서로 공유도 하게 되고 또 영화로서 AI 기술이 얼마나 지금 예술적 가치가 있는가라는 것들을 서로 이제 작품을 통해서 한번 열어보는 이 두 가지를 영화의 전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Q.
부산을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 '영화의 전당'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제 임기가 한 2~3년 되는데요. 많은 것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이라는 정말 어마어마한 광장이 있습니다. 비도 맞지 않고 정말 좋은 광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제가 좀 비수기에 겨울 축제를 만들어서 1년 365일 영화, 공연, 연극 축제가 어우러지는 그런 '영화의 전당'으로 만들고 싶은 게 하나 있고요.
또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 아카데미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확대해서 주민들이 직접 와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일 문제는 사실은 '영화의 전당'은 있어야 했던 계기가 '부산 국제영화제'를 잘 치르기 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국제 영화제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제 등 이런 부분들하고 잘 협력해서 좋은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세계의 예술 허브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부산이 국제 문화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 1월이죠. 배우 출신으로 친숙한 고인범 대표가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 대표로 임명되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행보로, 기관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인범 '영화의 전당' 대표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영화의 전당' 대표 고인범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Q.
올해 초 임명되고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영화의 전당'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자 한국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영화의 전당' 대표라는 그 큰 영광인 동시에 또 사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2025년 1월 13일 임명을 받고 제일 먼저 우리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하는 도시락 미팅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대표님들과 만남의 소통하는 자리도 가지고, 좋은 '영화의 전당'이 되도록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배우 출신 문화행정가라는 경력이 영화의 전당을 운영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A.
네, 그렇죠. 일단 지금 MC분들도 저 옛날에 내가 봤잖아요.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런 것처럼 TV나 드라마에서 저를 많이 보신 분들이 있으니까 제가 어느 곳을 찾아가고, 어떤 분들이 저를 만나더라도 일단 친근감 있게 대해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를 통해서 그렇게 느끼시듯이 '영화의 전당' 또한 부산 시민들이나 전 국민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는 이제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서 연극과 마당극, 거리극을 시작했고 또 축제 조직위원회에 있으면서 다대포에서 바다 축제, 삼락 생태공원에서 록 페스티벌, 광안리에서 불꽃축제 등 많은 문화 행사를, 제가 축제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업들이 큰 문화 수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복합 문화 공간인 '영화의 전당'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45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하여튼 열심히 한번 쏟아부을 생각입니다.
Q.
'영화의 전당'과 '부산 국제영화제' 무엇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다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실까요?
A.
제가 배우 출신이고 특히 영화도 그렇지만 감독과 배우가 어떻게 긴밀하게 소통하느냐가 좋은 작품을 완성하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임명받고 나서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님하고 우리 '영화의 전당' 팀들하고 같이 이렇게 매번 정기적으로 만나는 이런 모임도 만들고요. 그래서 어떤 면에서 모든 것은 만나고 다가가서 소통하는 것이 제일 큰 힘이라고 생각해서 영화의 전당 주변에 있는 영화와 관련된 단체들에 제일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고 만나 뵙고 이렇게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하고 있어서 아마 잘될 것 같습니다.
Q.
최근 부산 '영화의 전당'이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A.
저는 사실 이런 대표 자리가 처음이라서 경영평가 등급 이런 걸 잘 모르고 왔거든요. 공연을 하든지 영화를 찍으면 관객 수가 많다, 적다, 연극을 보러 온 사람이 적다, 많다는데 이거는 경영 평가라는 게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이거는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소통, 소통 많이 하는데 소통만 통한다면 이런 경영 이런 부분들도 우리 직원과의 소통 그다음에 우선 관객과의 소통, 부산 시민과의 소통만 이어진다면 이런 것은 제가 볼 때는 하나하나씩 잘 이겨 나가서 좋은 등급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원들과 처음 만나는 취임식 날이라고 해야 되나 이때 제가 '초심'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썼습니다. 이렇게 처음 먹은 마음, 직원 여러분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영화의 전당'에 지원했을 때 어떻게 해보겠다는 그런 처음 먹은 마음만 가지고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고 일을 해 나간다면 아마 그런 최하위의 경영 평가는 서서히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그럼 다른 문제로 넘어가서요. 최근에 AI 기술이 아무래도 빠르게 발전하면서 영화 산업에도 굉장히 영향을 좀 주고 있지 않습니까? '영화의 전당'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해서 좀 빠르게 발맞추어서 대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그래요, 요즘에 참 AI라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또 '영화의 전당' 대표로 이 자리에 오니까 여기도 'AI 영화제'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AI라는 게 기술이 윤리적 딜레마도 있고 또 이걸 통해서 어떤 사람은 직업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제가 배우 출신인데 이 배우의 역할을 AI가 다 해버리면 저는 출연할 곳이 없어지는, 이런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러나 이 AI라는 게 모든 부분에서 지금 다 사용되고 있어서 이 흐름을 거스를 수도 없고 또 차세대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또 새로운 직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사실 많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화의 전당'은 이런 것에 발맞추기 위해서 두 가지를 할 생각입니다.
시민들이 자신들이 영화를 만들어보는, AI 영화를 한번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AI 영화 제작 워크숍'이라는 걸 하고 한번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12월이 되면 저희들이 '부산 국제 인공지능 영화제'라고 해서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AI 기술도 서로 공유도 하게 되고 또 영화로서 AI 기술이 얼마나 지금 예술적 가치가 있는가라는 것들을 서로 이제 작품을 통해서 한번 열어보는 이 두 가지를 영화의 전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Q.
부산을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 '영화의 전당'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제 임기가 한 2~3년 되는데요. 많은 것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이라는 정말 어마어마한 광장이 있습니다. 비도 맞지 않고 정말 좋은 광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제가 좀 비수기에 겨울 축제를 만들어서 1년 365일 영화, 공연, 연극 축제가 어우러지는 그런 '영화의 전당'으로 만들고 싶은 게 하나 있고요.
또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 아카데미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확대해서 주민들이 직접 와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일 문제는 사실은 '영화의 전당'은 있어야 했던 계기가 '부산 국제영화제'를 잘 치르기 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국제 영화제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제 등 이런 부분들하고 잘 협력해서 좋은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세계의 예술 허브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부산이 국제 문화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44년만의 첫 사망사고, 40세 사직구장 괜찮을까?2025.04.01
-
[현장]폐허가 된 삶의 터전, 이재민 산불 후유증 심각2025.04.01
-
장제원 전 의원 사망 '충격', 지역정가 후폭풍2025.04.01
-
[기획]공교육 훼손 '미인가 국제학교', 손놓은 교육청2025.04.01
-
NC 떨어진 구조물에 다친 여성 끝내 숨져2025.03.31
-
"활엽수 낙엽 화근" VS "활엽수 불에 더 강해"2025.03.31
-
[기획]이름만 학교..'미인가 국제학교'의 진실은?2025.03.31
-
마리나 시설 사실상 '0', 손놓은 부산시2025.03.31
-
[경제브리핑] 금융권 스포츠 연계 마케팅 집중2025.03.31
-
부산대 의대생 600여 명 전원 복귀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