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초등학교서 40대 여교사 학생 폭행
양휴창
입력 : 2025.02.13 20:54
조회수 : 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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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을 폭행했습니다.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피살된 하늘이 사건 이후 불과 사흘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오늘(13) 오후 1시쯤 이곳 5학년 교실에서 40대 여교사 A 씨가 반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청소를 하지않고 있다며 학생을 혼내다 이 학생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갑자기 폭행한 것입니다.
느닷없는 교사의 폭행에 청소를 하던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보고 집단으로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이미 학교 학생들 전체에 퍼졌습니다.
{00초등학교 6학년 학생/"깁스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선생님한테 뭘 했나봐요. 그 선생님이 친구를 때리고 막 눕혀서 때린다 그런 이야기도 들었고요. 뺨을 때리듯이 하기도 했다고 하고,폭행의 강도가 심해서 경찰이 왔던걸로 들었어요"}
폭행을 당한 아이는 당시 다리에 깁스를 해 활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아이를 귀가시킨뒤 교사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현재 후속조치를 논의중입니다.
{학교 교장/"오늘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받은 상처가 있다면 트라우마나 이런 것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노력할거고요. 심리치료 등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교육감까지 나서 특별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대책 지시 하루만에 이런 사건이 터져 교육당국도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김해 중부경찰서는 교사 A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NN 양휴창입니다.
오늘 오후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을 폭행했습니다.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피살된 하늘이 사건 이후 불과 사흘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오늘(13) 오후 1시쯤 이곳 5학년 교실에서 40대 여교사 A 씨가 반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청소를 하지않고 있다며 학생을 혼내다 이 학생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갑자기 폭행한 것입니다.
느닷없는 교사의 폭행에 청소를 하던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보고 집단으로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이미 학교 학생들 전체에 퍼졌습니다.
{00초등학교 6학년 학생/"깁스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선생님한테 뭘 했나봐요. 그 선생님이 친구를 때리고 막 눕혀서 때린다 그런 이야기도 들었고요. 뺨을 때리듯이 하기도 했다고 하고,폭행의 강도가 심해서 경찰이 왔던걸로 들었어요"}
폭행을 당한 아이는 당시 다리에 깁스를 해 활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아이를 귀가시킨뒤 교사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현재 후속조치를 논의중입니다.
{학교 교장/"오늘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받은 상처가 있다면 트라우마나 이런 것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노력할거고요. 심리치료 등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교육감까지 나서 특별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대책 지시 하루만에 이런 사건이 터져 교육당국도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김해 중부경찰서는 교사 A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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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휴창 기자
hyu@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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