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중국인 유학생, 미 항공모함 드론 날려 불법 촬영
조진욱
입력 : 2024.07.23 20:49
조회수 : 3339
0
0
<앵커>
지난달 6.25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항공모함 루즈벨트함 방문 행사장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된
사실이 KN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촬영자는 다름 아닌 중국인 유학생들이었는데요,
한국 정상이 미국 최정예 군사시설을 방문하는 행사장을 중국인 유학생이 불법 촬영한 것입니다.
조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2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입니다.
부산에 정박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인 루즈벨트함에 윤석열 대통령이 승선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 사령관 등 한미 핵심 인사들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어떠한 적과 맞서 싸워도 끝까지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인근 야산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우다 적발된 겁니다."
적발 당시 중국인들은 관광객이라 밝혔지만 조사 결과 부산의 한 국립 대학에서 유학중인 대학원생이었습니다.
압수된 드론에는 해군작전사령부 내부 모습과 루즈벨트함 등이 찍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국정원, 군은 군사시설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합동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 집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6월25일 이외에도 주변 지역을 촬영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지난달 6.25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항공모함 루즈벨트함 방문 행사장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된
사실이 KN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촬영자는 다름 아닌 중국인 유학생들이었는데요,
한국 정상이 미국 최정예 군사시설을 방문하는 행사장을 중국인 유학생이 불법 촬영한 것입니다.
조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2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입니다.
부산에 정박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인 루즈벨트함에 윤석열 대통령이 승선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 사령관 등 한미 핵심 인사들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어떠한 적과 맞서 싸워도 끝까지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인근 야산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우다 적발된 겁니다."
적발 당시 중국인들은 관광객이라 밝혔지만 조사 결과 부산의 한 국립 대학에서 유학중인 대학원생이었습니다.
압수된 드론에는 해군작전사령부 내부 모습과 루즈벨트함 등이 찍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국정원, 군은 군사시설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합동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 집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6월25일 이외에도 주변 지역을 촬영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진욱 기자
joj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PK 여야 지지율 역전, 해석도 엇갈려2025.01.13
-
저수온 피해 우려... 180만 마리 긴급 대피(리)2025.01.13
-
'의대 증원'에 수도권 쏠림 심화..부산경남 '미달' 러시2025.01.13
-
‘부산 유치 불발’ 대체거래소, 금융도시 부산 ‘흔들2025.01.12
-
설 앞두고 기름값*농산물 물가 비상2025.01.12
-
지방시대 특구 정책 어디로?2025.01.12
-
60대 만취 운전에 뺑소니, 4명 중경상2025.01.11
-
부산 이어 경남도 15분 도시 열풍2025.01.11
-
부산시, 교통카드시스템 우선협상대상 마이비 선정2025.01.11
-
지역 관광업계 1분기 전망 대체로 부정적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