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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새로운 시작'

윤혜림 입력 : 2024.06.28 20:51
조회수 : 813
<앵커>
2024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늘(28) 개막과 함께 베일에 쌓여있던 신차를 잇따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처음으로 개최한 만큼,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베일을 벗은 신차 모습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집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전세계 9개국 171개사가 참가해 2년전보다 규모를 키웠습니다.

르노코리아가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 첫 모델을 부산에서 첫 공개한데 이어, 현대, 제네시스, 기아,어울림모터스가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완성차들의 신차 경쟁 격전장이 되고있습니다.

개막과 함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도 많았는데, 미래 차량을 상상하는 당찬 모습입니다.

{김태향 초등학교6학년/"(나중에는) 이제 완전 반자율이 아니라 그냥 모두 자율주행으로 나올 것 같고 차안의 모습도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모빌리티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살아있는 체험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형 김민석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 1학년/"요즘에 새로 나온 차들 디자인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전기차가 어떻게 많이 발전해가고 있는지 그것도 궁금해서"}

특히 처음으로 실내에 차량 시승장이 마련됐는데, 바로 친환경이기에 가능합니다.

{"일렉트릭 모빌리티 같은 경우는 가속 페달을 뗐는데 완전히 멈췄잖아요.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김영호 벡스코 전시사업1실 부장/"이번에 전시되는 차량 대부분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이기 때문에 그 이유로 해서 실내에서도 시승할 수 있는등 여러가지 시승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올해부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내연기관차를 넘어 다양한 이동수단을 총망라하며 외연 확장을 통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의 참여도 눈에 띄면서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함께 관련 지역 산업도 덩달아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모빌리티쇼로 또 대표적인 페스티벌로, 전시회로 성장해 갈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

미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총망라한 부산모빌리티쇼,

새로운 시작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촉매제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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