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농산물 농가가 판로개척
김동환
입력 : 2024.06.18 19:56
조회수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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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 단계의 유통망을 거치지 않는 농산물 직매장이 경남 양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제철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반응이 뜨겁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산의 한 토마토 재배 하우스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바쁩니다.
더운 날씨 탓에 수확은 이른 오전부터 시작합니다.
선별과 포장 과정을 거친 토마토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출하됩니다.
{박용만/토마토재배 농민/"경비가 운임부터 시작해서 공판장의 수수료, 그런데 여기서 로컬푸드에서 팔면 그냥 바로 (판매대금이)들어오는 거지 우리한테,,"}
최근 양산에 문을 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입니다.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농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농민들이 결정합니다.
{이재욱/채소재배 농민/"농민이 원하는 가격을 직접적으로 선정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당일 생산 당일 유통이 목표인만큼 신선도 관리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잡한 유통망을 거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이란/양산시 물금읍/"식품이나 제철 농산물을 저희가 깨끗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양산의 로컬푸드 매장에는 현재 80여 농가에서 2백 50여가지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지역 로컬푸드 순환이 이뤄지는 농촌 활력 사업입니다.
{박종림/양산시 농촌개발팀장/ "예전에는 엽체류하던지 과실수라던지 견과류라던지 이런 것들이 잉여적으로 재배해서 남으면 버리는 실정이었습니다. 그것을 판로를 개척해 주고,,,"}
양산시는 임시직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본 매장을 열고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여러 단계의 유통망을 거치지 않는 농산물 직매장이 경남 양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제철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반응이 뜨겁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산의 한 토마토 재배 하우스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바쁩니다.
더운 날씨 탓에 수확은 이른 오전부터 시작합니다.
선별과 포장 과정을 거친 토마토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출하됩니다.
{박용만/토마토재배 농민/"경비가 운임부터 시작해서 공판장의 수수료, 그런데 여기서 로컬푸드에서 팔면 그냥 바로 (판매대금이)들어오는 거지 우리한테,,"}
최근 양산에 문을 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입니다.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농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농민들이 결정합니다.
{이재욱/채소재배 농민/"농민이 원하는 가격을 직접적으로 선정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당일 생산 당일 유통이 목표인만큼 신선도 관리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잡한 유통망을 거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이란/양산시 물금읍/"식품이나 제철 농산물을 저희가 깨끗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양산의 로컬푸드 매장에는 현재 80여 농가에서 2백 50여가지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지역 로컬푸드 순환이 이뤄지는 농촌 활력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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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임시직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본 매장을 열고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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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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