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나들이 무색한 4월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
박명선
입력 : 2024.04.14 19:02
조회수 : 2042
0
0
<앵커>
봄나들이 나섰다
때이른 더위에 놀라셨죠?
4월인데 벌써부터
날씨는 한 달 앞서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27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쏟아지는 햇살에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집니다.
반소매 차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4월 중순이지만 기온은 벌써
한 달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은 낮 최고기온 27도,
한 낮에는 이미 초여름입니다.
{장정혜, 박석한/진주 평거동/"날씨가 오늘 너무 더워요. 일기예보에서도 7월 날씨같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가족들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도 한낮 때이른 더위에 당혹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텐트와
그늘에서 한숨 돌리기도합니다.
{최정순, 박인숙/대구 달성군/"이렇게 모자도 쓰고 얇은 옷을 입었는데도 땀이 흐르고 너무 덥네요."}
오늘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경남 창원 27.9도, 양산 27.5도, 밀양 27.3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부산도 낮최고기온 27.3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보다 5~8도가량 높습니다.
4월 상순 기준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때이른 더위가 찾아온데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이 컸습니다.
{김준형/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낮동안 강한 일사와 더불어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저녁부터 차츰 흐려진 뒤
이번주 초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봄나들이 나섰다
때이른 더위에 놀라셨죠?
4월인데 벌써부터
날씨는 한 달 앞서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27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쏟아지는 햇살에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집니다.
반소매 차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4월 중순이지만 기온은 벌써
한 달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은 낮 최고기온 27도,
한 낮에는 이미 초여름입니다.
{장정혜, 박석한/진주 평거동/"날씨가 오늘 너무 더워요. 일기예보에서도 7월 날씨같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가족들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도 한낮 때이른 더위에 당혹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텐트와
그늘에서 한숨 돌리기도합니다.
{최정순, 박인숙/대구 달성군/"이렇게 모자도 쓰고 얇은 옷을 입었는데도 땀이 흐르고 너무 덥네요."}
오늘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경남 창원 27.9도, 양산 27.5도, 밀양 27.3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부산도 낮최고기온 27.3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보다 5~8도가량 높습니다.
4월 상순 기준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때이른 더위가 찾아온데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이 컸습니다.
{김준형/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낮동안 강한 일사와 더불어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저녁부터 차츰 흐려진 뒤
이번주 초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https://v.knn.co.kr/reporter/2023/03/14/ab042a55-b5de-45fa-a50f-e27b6e87ddf8.gif)
박명선 기자
pms@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경찰 간부 줄줄이 검찰 수사, '혐의도 제각각'2024.07.26
-
군사시설 불법촬영 중국인 '간첩죄' 처벌 못해2024.07.26
-
낮보다 뜨거운 밤... 즐거움 가득한 '부산'2024.07.26
-
"신공항 이주 설명회인데... 어디로 가라고?"2024.07.26
-
'가짜 공장' 차리고 하청생산?2024.07.25
-
'한국지엠 불법파견' 19년 만에 '일부 승소'2024.07.25
-
노후 공단 '대변신' 추진, 또 주거단지 우려2024.07.25
-
'경계선 지능인'의 고통, 매달 치료비 1~2백만원2024.07.25
-
중국인에 뚫린 군사 보안, "막을 방법 없나?"2024.07.24
-
<단독>동래구 발주 디자인 가구, 특정 업체 독점 의혹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