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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대함을 향한 여정", NC 다이노스 새출발

최한솔 입력 : 2024.01.08 20:50
조회수 : 1082
<앵커>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NC 다이노스가 새해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선수단 모두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야구를 선보이겠다 다짐했는데요, 에이스들이 빠진 마운드의 빈자리가 큰 과제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예상을 깬 돌풍을 일으켰던'NC 다이노스'

올해는 가을야구를 넘어 더 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NC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는 '더 로드 두 그레이트니스' 위대함을 향한 여정입니다.

포스트시즌이 아닌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목표입니다.

{강인권/NC 다이노스 감독/"올해 꼭 작년보다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야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손아섭은 2년 연속 주장을 맡습니다.

올해는 개인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입니다.

{손아섭/NC 다이노스 주장/"올해는 정말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고 싶고 KBO 역사에 제 이름 석 자를 제일 위에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입대 등으로 빈자리가 커진 마운드는 신민혁이 메울 계획입니다.

{신민혁/NC 다이노스 투수/"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돌아주는 게 팀에서도 원하고 저도 원하는 게 그것이여서 안 아프고 시즌을 치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에이스 에릭 페디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의 활약 여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별도의 신년인사를 갖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1일부터 괌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합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달 3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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