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인공관절술, '로봇'이 오차*후유증 잡는다
이아영
입력 : 2023.11.28 10:42
조회수 :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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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로 수술 후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까지 줄일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더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기자>
무릎관절염이 있어도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으면 통증이 조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이런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걷거나 잠을 자는 것조차 힘든 분도 있습니다.
<출연자>
(이상욱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장 /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역임, 해운대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역임 )
{움직임 여부와 관계없이 통증이 지속되는데 심한 야간통으로 인해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또 염증으로 인해서 무릎에 물이 차서 붓고 열감이 지속됩니다. 뼈 조직 마모와 변형으로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되고 일부 환자에서는 다리 변형이 심하게 진행되면서 정상적으로 걷기 힘든 상태가 되어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은 다리 축을 정확하게 정렬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오차가 작을수록 무릎이 받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무릎 인공관절 수술 원칙으로는 첫 번째, 인공관절이 들어갈 만큼 최소한의 뼈를 절제해야 하고 두 번째로는 뼈를 절제하고 관절을 넣었을 때 무릎 안쪽과 바깥쪽, 굽혔을 때와 폈을 때 공간이 일정하게 같아서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도록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관절을 새로 넣었을 때 다리 모양이 일자로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로봇을 이용한 관절수술의 경우 이 기본적인 세 가지 원칙을 모두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기존 인공관절 수술은 의사의 손으로 이뤄지다 보니 정밀함이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수술 계획을 보다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는 로봇의 도움을 받게 된 겁니다.
{ 환자의 엉덩이 관절부터 발목 관절까지, 하지 전체의 CT 영상을 미리 촬영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입력해서 실제 수술을 할 때 지표가 되는 해부학적인 지점을 등록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뼈 절제 정도와 하지 정렬과 연부 조직 균형까지 모두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대신 환자마다 무릎 뼈가 변형된 정도와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최종 판단은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가 합니다. 수술 예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기존 방법에 비해서 대퇴골(허벅지뼈)의 골수강(뼈 구조물) 안에 구멍을 뚫지 않는다는 점, 추가로 연부조직을 박리해서(벗겨 내서) 손상을 주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 등이 수술 후 적은 출혈과 적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론적인 장점은 분명히 인정되고 있습니다. }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잘 마쳤다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대신 바닥에 앉는 자세는 삼가고 꾸준한 걷기나 수영 같은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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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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