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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 엑스포 "초박빙의 승부, 이길 수 있다"

주우진 입력 : 2023.11.22
조회수 : 1961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 세계엑스포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KNN 취재팀이 화상 연결을 통해 만났습니다.

역대 엑스포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초박빙 접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2030세계엑스포 개최지 투표에 참여하는 전세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은 모두 182개국 입니다."

1국가당 1표로,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유럽이 각각 49표로 가장 비중이 높고, 미주 32표, 아시아 20표, 중동 19표, 태평양 도서국 13표 순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달까지만해도 캐스팅보트인 아프리카와 태평양 도서국의 지지를 많이 확보했다며, 박빙 또는 박빙 우세를 예측했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 와보니, 사우디보다 한발 늦게 유치전을 시작한 불리함이 크게 느껴진다며 사우디의 막판 파상공세가 매섭다고 전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저희가 움직이는 폭에 따라서 사우디의 동선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들을 지지했던 나라들이 한국을 지지하지 않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1차 투표에서 1위가 어렵다고 보고 2위를 차지한 뒤, 2차 투표에서 뒤집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 투표까지 끌고 가려면 약체인 이탈리아 로마가 어느 정도 유럽표를 가져가야 하는데, 중도 포기 가능성이 제기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역대급 치열한 경쟁 속에, 각국 BIE 대표들의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본국에서 우리가 지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 그것이 현지 BIE 대표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저희가 확인을 할 필요가 있고, 경쟁국을 지지한 경우에도 현지에서는 다른 판단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일과 모레 윤석열 대통령이 BIE 대표들과 잇따라 식사 자리를 갖고 힘을 보탤 예정으로 부산시는 오는 28일 투표날, BIE 총회장 진입로에 까페를 빌려 끝까지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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