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부산시 고위 간부 만취 운전에 특수 협박
주우진
입력 : 2023.11.10 20:53
조회수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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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 고위 간부가 만취 음주 운전에다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간부를 직위해제한 부산시는 사안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 산하 외청 사업소장인 A 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건 지난 8월 중순입니다.
음주 운전을 하다 부산 사상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혈중 알콜농도 0.216%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2km 가량을 운전해 인근 건축자재유통단지로 간 뒤, 한 가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소동까지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인하지만, 경찰은 A씨가 가게에 있던 흉기까지 손에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부산시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부산시 고위 간부가 만취 음주 운전에다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간부를 직위해제한 부산시는 사안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 산하 외청 사업소장인 A 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건 지난 8월 중순입니다.
음주 운전을 하다 부산 사상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혈중 알콜농도 0.216%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2km 가량을 운전해 인근 건축자재유통단지로 간 뒤, 한 가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소동까지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인하지만, 경찰은 A씨가 가게에 있던 흉기까지 손에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부산시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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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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