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당뇨병, 진단 즉시 '이 검사'해야
이아영
입력 : 2023.09.19 17:45
조회수 :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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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뇨 합병증은 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 찾아오는 걸까요?
사실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는 당시에 이미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파고들었을까요?
진단받은 환자만 육백만 명, 고위험군까지 합치면 이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곱 명 가운데 한 명은 당뇨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최영식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의학박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병원장 역임 )
{Q.당뇨 치료 목표, 완치보다 '합병증 예방?' }
{당뇨병 초기에는 완치가 중요하지만 결국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입원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굉장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
================================
학회에서는 당뇨병 진단 당시에 이미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2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진단 후 곧바로 합병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
{Q.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은? }
{우리 몸에 아주 가는 혈관들이 있는 눈의 망막이라든지 신경이라든지 콩팥에 있는 미세혈관과 큰 혈관이 있어요.
뇌로 가는 혈관과 심장으로 가는 혈관, 하지로 가는 말초혈관.
이 큰 혈관들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
================================
혈당 수치가 높아도 아직 드러나는 증상이 없거나,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르는 환자도 꽤 되는데요.
이런 검사들은 매년 혹은 주기적으로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
{Q.당뇨 합병증, 구체적으로 필요한 검사는? }
{미세혈관 합병증은 눈은 망막, 안저검사를 하게 됩니다.
콩팥은 소변검사로 단백뇨를 측정하면 되고 하지에 가는 혈관이 막혔는지 안 막혔는지 보려면 동맥경화도 검사를 하게 되면 합병증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
당뇨병 합병증은 일찍 발견해서 집중 관리하면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혈당 관리는 물론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
(최영식 /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Q.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 스파이크' 예방? }
{커피믹스라든지 사이다와 콜라, 그다음에 단 거, 라면, 이런 것들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반면에 채소라든지 이런 것들을 드시는 게 좋죠.
그리고 식사 순서가 중요한데요.
채소를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단백질,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확 오르지는 않습니다. }
================================
각국 의학 전문가들은 비만인 경우 당뇨병 선별 검사를 35세에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동시에 70세까지 꾸준히 검사해서 당뇨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당뇨 합병증은 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 찾아오는 걸까요?
사실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는 당시에 이미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파고들었을까요?
진단받은 환자만 육백만 명, 고위험군까지 합치면 이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곱 명 가운데 한 명은 당뇨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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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식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의학박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병원장 역임 )
{Q.당뇨 치료 목표, 완치보다 '합병증 예방?' }
{당뇨병 초기에는 완치가 중요하지만 결국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입원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굉장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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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서는 당뇨병 진단 당시에 이미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2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진단 후 곧바로 합병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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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은? }
{우리 몸에 아주 가는 혈관들이 있는 눈의 망막이라든지 신경이라든지 콩팥에 있는 미세혈관과 큰 혈관이 있어요.
뇌로 가는 혈관과 심장으로 가는 혈관, 하지로 가는 말초혈관.
이 큰 혈관들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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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수치가 높아도 아직 드러나는 증상이 없거나,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르는 환자도 꽤 되는데요.
이런 검사들은 매년 혹은 주기적으로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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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당뇨 합병증, 구체적으로 필요한 검사는? }
{미세혈관 합병증은 눈은 망막, 안저검사를 하게 됩니다.
콩팥은 소변검사로 단백뇨를 측정하면 되고 하지에 가는 혈관이 막혔는지 안 막혔는지 보려면 동맥경화도 검사를 하게 되면 합병증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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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은 일찍 발견해서 집중 관리하면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혈당 관리는 물론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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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식 /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Q.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 스파이크' 예방? }
{커피믹스라든지 사이다와 콜라, 그다음에 단 거, 라면, 이런 것들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반면에 채소라든지 이런 것들을 드시는 게 좋죠.
그리고 식사 순서가 중요한데요.
채소를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단백질,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확 오르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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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의학 전문가들은 비만인 경우 당뇨병 선별 검사를 35세에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동시에 70세까지 꾸준히 검사해서 당뇨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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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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