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당뇨병, 진단 즉시 '이 검사'해야
이아영
입력 : 2023.09.19 17:45
조회수 : 502
0
0
<앵커>
당뇨 합병증은 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 찾아오는 걸까요?
사실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는 당시에 이미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파고들었을까요?
진단받은 환자만 육백만 명, 고위험군까지 합치면 이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곱 명 가운데 한 명은 당뇨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최영식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의학박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병원장 역임 )
{Q.당뇨 치료 목표, 완치보다 '합병증 예방?' }
{당뇨병 초기에는 완치가 중요하지만 결국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입원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굉장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
================================
학회에서는 당뇨병 진단 당시에 이미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2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진단 후 곧바로 합병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
{Q.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은? }
{우리 몸에 아주 가는 혈관들이 있는 눈의 망막이라든지 신경이라든지 콩팥에 있는 미세혈관과 큰 혈관이 있어요.
뇌로 가는 혈관과 심장으로 가는 혈관, 하지로 가는 말초혈관.
이 큰 혈관들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
================================
혈당 수치가 높아도 아직 드러나는 증상이 없거나,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르는 환자도 꽤 되는데요.
이런 검사들은 매년 혹은 주기적으로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
{Q.당뇨 합병증, 구체적으로 필요한 검사는? }
{미세혈관 합병증은 눈은 망막, 안저검사를 하게 됩니다.
콩팥은 소변검사로 단백뇨를 측정하면 되고 하지에 가는 혈관이 막혔는지 안 막혔는지 보려면 동맥경화도 검사를 하게 되면 합병증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
당뇨병 합병증은 일찍 발견해서 집중 관리하면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혈당 관리는 물론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
(최영식 /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Q.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 스파이크' 예방? }
{커피믹스라든지 사이다와 콜라, 그다음에 단 거, 라면, 이런 것들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반면에 채소라든지 이런 것들을 드시는 게 좋죠.
그리고 식사 순서가 중요한데요.
채소를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단백질,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확 오르지는 않습니다. }
================================
각국 의학 전문가들은 비만인 경우 당뇨병 선별 검사를 35세에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동시에 70세까지 꾸준히 검사해서 당뇨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당뇨 합병증은 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 찾아오는 걸까요?
사실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는 당시에 이미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파고들었을까요?
진단받은 환자만 육백만 명, 고위험군까지 합치면 이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곱 명 가운데 한 명은 당뇨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최영식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의학박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병원장 역임 )
{Q.당뇨 치료 목표, 완치보다 '합병증 예방?' }
{당뇨병 초기에는 완치가 중요하지만 결국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입원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굉장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
================================
학회에서는 당뇨병 진단 당시에 이미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2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진단 후 곧바로 합병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
{Q.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은? }
{우리 몸에 아주 가는 혈관들이 있는 눈의 망막이라든지 신경이라든지 콩팥에 있는 미세혈관과 큰 혈관이 있어요.
뇌로 가는 혈관과 심장으로 가는 혈관, 하지로 가는 말초혈관.
이 큰 혈관들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
================================
혈당 수치가 높아도 아직 드러나는 증상이 없거나,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르는 환자도 꽤 되는데요.
이런 검사들은 매년 혹은 주기적으로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
{Q.당뇨 합병증, 구체적으로 필요한 검사는? }
{미세혈관 합병증은 눈은 망막, 안저검사를 하게 됩니다.
콩팥은 소변검사로 단백뇨를 측정하면 되고 하지에 가는 혈관이 막혔는지 안 막혔는지 보려면 동맥경화도 검사를 하게 되면 합병증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
당뇨병 합병증은 일찍 발견해서 집중 관리하면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혈당 관리는 물론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
(최영식 /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원장 )
{Q.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 스파이크' 예방? }
{커피믹스라든지 사이다와 콜라, 그다음에 단 거, 라면, 이런 것들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반면에 채소라든지 이런 것들을 드시는 게 좋죠.
그리고 식사 순서가 중요한데요.
채소를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단백질,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확 오르지는 않습니다. }
================================
각국 의학 전문가들은 비만인 경우 당뇨병 선별 검사를 35세에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동시에 70세까지 꾸준히 검사해서 당뇨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아영 작가
yyy@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양산도시철도 7년 만에 시운전 돌입, 운영사 선정은?2025.05.08
-
현직 경찰이 거액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 1명 구속2025.05.08
-
6명 숨진 '반얀트리 참사'...드러난 인허가 비리2025.05.08
-
<단독> 하루 행사에 1억 3천만 원...수상한 수의계약2025.05.07
-
<현장> '제2의 잼버리 사태' 황금연휴 망친 민폐 라면축제2025.05.07
-
현대건설 배짱...나쁜 선례 만드는데 손놓은 부산시2025.05.07
-
부산도시철도망 계획안 공개..또 희망고문?2025.05.07
-
NC파크 올해 재개장 물건너가 지역경제 타격2025.05.07
-
관광 회복 기대했지만...지역별 온도차에 '아쉬움'2025.05.06
-
공공기여 약속 29층이 25층으로...슬그머니 축소?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