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직야구장을 시민친화적 야구장으로
주우진
입력 : 2023.03.28 19:18
조회수 :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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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도 부산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이, 오는 2029년 시민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라운드와 좌석 재배치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확대하는 한편, 체육*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대폭 늘려 스포츠 문화 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추진해온 부산시가 1년 7개월만에 새 야구장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장의 크기입니다. 연면적이 기존 3만6천여 제곱미터에서 6만1천여제곱미터로 1.7배 늘어납니다.
늘어난 면적만큼 지하주차장과 생활 체육시설, 상업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스포츠 복합 건물로 재탄생 시킬 계획입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좌석을 정할 때 항상 끝 좌석을 이용하려고 하거든요, 안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너무 불편해서요 (야구장이 재건축되면) 그렇게 되면 좋지요, 이용하기가 더 좋고"}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장 환경도 싹 바꿉니다.
그라운드를 지면보다 낮게 조성해, 소리와 조명이 그라운드로 집중되게 할 생각입니다.
좌석 수는 줄이고 좌석 간격은 넓혀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그라운드와 좌석의 거리를 좁혀 현장감도 살립니다.
{장창호/부산 만덕동 "예를 들면 도서관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어린이 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들어갈 수도 있고, 다른 전시관 형식이 될 수도 있고,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이 뭔지 봐야 할 것 같고요..."}
홈팀 응원석이 있는 1루수 쪽 좌석 비중을 늘려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고, 그라운드 방향도 동남 방향으로 틀어 낮 경기 눈부심도 줄일 계획입니다.
사업비 2천3백억이 투입되는 새로운 사직구장은 오는 2026년에 착공해 2029년 2월 개장을 목표로 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구도 부산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이, 오는 2029년 시민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라운드와 좌석 재배치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확대하는 한편, 체육*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대폭 늘려 스포츠 문화 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추진해온 부산시가 1년 7개월만에 새 야구장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장의 크기입니다. 연면적이 기존 3만6천여 제곱미터에서 6만1천여제곱미터로 1.7배 늘어납니다.
늘어난 면적만큼 지하주차장과 생활 체육시설, 상업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스포츠 복합 건물로 재탄생 시킬 계획입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좌석을 정할 때 항상 끝 좌석을 이용하려고 하거든요, 안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너무 불편해서요 (야구장이 재건축되면) 그렇게 되면 좋지요, 이용하기가 더 좋고"}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장 환경도 싹 바꿉니다.
그라운드를 지면보다 낮게 조성해, 소리와 조명이 그라운드로 집중되게 할 생각입니다.
좌석 수는 줄이고 좌석 간격은 넓혀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그라운드와 좌석의 거리를 좁혀 현장감도 살립니다.
{장창호/부산 만덕동 "예를 들면 도서관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어린이 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들어갈 수도 있고, 다른 전시관 형식이 될 수도 있고,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이 뭔지 봐야 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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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천3백억이 투입되는 새로운 사직구장은 오는 2026년에 착공해 2029년 2월 개장을 목표로 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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