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팩스 글씨 흐려서 행패, 악성민원 '고통'
이민재
입력 : 2023.03.27 20:54
조회수 : 3818
0
0
<앵커>
민원인과 공무원이 대면하는 가장 최일선이 바로 동 주민센터인데요,
최근엔 동 주민센터가 악성 민원인때문에 공무원들의 최고 기피 근무지로 꼽힙니다.
팩스가 흐릿하다거나 전기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는 건지,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남성이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와 난데없이 욕설을 하며 남자 공무원에게 달려듭니다.
들고 있던 휴대전화도 내팽개 치고,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와, 나와! 이 000아!" }
오히려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은 계속됩니다.
{"경찰 불러, 000아!"}
50대 남성 A씨는 주민센터에서 보낸 팩스가 선명하지 않다며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주민센터 대부분이 여직원이다 보니 대응도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 공무원/"정신이 없었죠. 여직원들은 놀라고, 저는 그 순간을 보고 가서 말리는 정도고, 여직원들은 벌벌 떨고."}
A씨는 경찰에 입건됐고, 피해 공무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부산 서구에서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동료 공무원/"전기요금은 한전에서 하는 업무라고 안내를 해드렸는데, 주취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파악을 못하셨던 거 같아요."}
또 금정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잃어버린 선글라스를 찾아내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민원인 폭행때 공무원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예방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대면하는 가장 최일선이 바로 동 주민센터인데요,
최근엔 동 주민센터가 악성 민원인때문에 공무원들의 최고 기피 근무지로 꼽힙니다.
팩스가 흐릿하다거나 전기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는 건지,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남성이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와 난데없이 욕설을 하며 남자 공무원에게 달려듭니다.
들고 있던 휴대전화도 내팽개 치고,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와, 나와! 이 000아!" }
오히려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은 계속됩니다.
{"경찰 불러, 000아!"}
50대 남성 A씨는 주민센터에서 보낸 팩스가 선명하지 않다며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주민센터 대부분이 여직원이다 보니 대응도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 공무원/"정신이 없었죠. 여직원들은 놀라고, 저는 그 순간을 보고 가서 말리는 정도고, 여직원들은 벌벌 떨고."}
A씨는 경찰에 입건됐고, 피해 공무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부산 서구에서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동료 공무원/"전기요금은 한전에서 하는 업무라고 안내를 해드렸는데, 주취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파악을 못하셨던 거 같아요."}
또 금정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잃어버린 선글라스를 찾아내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민원인 폭행때 공무원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예방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기자
mas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HMM 3~4월 부산 이전하나2026.03.02
-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 출신 황종우' 지명2026.03.02
-
<프로야구 전지훈련> 일은 터졌고, 더 단단해진 롯데 자이언츠2026.03.02
-
경남도 부동산 양극화 심각...앞으로가 더 걱정2026.03.02
-
<경제브리핑>-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선임 임박2026.03.02
-
107주년 3.1절 부산경남 기념행사 잇따라2026.03.01
-
너도나도 출판기념회, 돈 봉투 쏟아져2026.02.28
-
조선·방산·원전 조방원 올해도 상승세 이어간다2026.02.28
-
낙동강 수질 대책 '선거용 생색내기' 비판2026.02.27
-
선수 추가 징계 대신 프런트 '중징계'2026.02.2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