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팩스 글씨 흐려서 행패, 악성민원 '고통'
이민재
입력 : 2023.03.27 20:54
조회수 : 3846
0
0
<앵커>
민원인과 공무원이 대면하는 가장 최일선이 바로 동 주민센터인데요,
최근엔 동 주민센터가 악성 민원인때문에 공무원들의 최고 기피 근무지로 꼽힙니다.
팩스가 흐릿하다거나 전기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는 건지,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남성이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와 난데없이 욕설을 하며 남자 공무원에게 달려듭니다.
들고 있던 휴대전화도 내팽개 치고,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와, 나와! 이 000아!" }
오히려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은 계속됩니다.
{"경찰 불러, 000아!"}
50대 남성 A씨는 주민센터에서 보낸 팩스가 선명하지 않다며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주민센터 대부분이 여직원이다 보니 대응도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 공무원/"정신이 없었죠. 여직원들은 놀라고, 저는 그 순간을 보고 가서 말리는 정도고, 여직원들은 벌벌 떨고."}
A씨는 경찰에 입건됐고, 피해 공무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부산 서구에서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동료 공무원/"전기요금은 한전에서 하는 업무라고 안내를 해드렸는데, 주취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파악을 못하셨던 거 같아요."}
또 금정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잃어버린 선글라스를 찾아내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민원인 폭행때 공무원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예방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대면하는 가장 최일선이 바로 동 주민센터인데요,
최근엔 동 주민센터가 악성 민원인때문에 공무원들의 최고 기피 근무지로 꼽힙니다.
팩스가 흐릿하다거나 전기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는 건지,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남성이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와 난데없이 욕설을 하며 남자 공무원에게 달려듭니다.
들고 있던 휴대전화도 내팽개 치고,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와, 나와! 이 000아!" }
오히려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은 계속됩니다.
{"경찰 불러, 000아!"}
50대 남성 A씨는 주민센터에서 보낸 팩스가 선명하지 않다며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주민센터 대부분이 여직원이다 보니 대응도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 공무원/"정신이 없었죠. 여직원들은 놀라고, 저는 그 순간을 보고 가서 말리는 정도고, 여직원들은 벌벌 떨고."}
A씨는 경찰에 입건됐고, 피해 공무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부산 서구에서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동료 공무원/"전기요금은 한전에서 하는 업무라고 안내를 해드렸는데, 주취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파악을 못하셨던 거 같아요."}
또 금정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잃어버린 선글라스를 찾아내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민원인 폭행때 공무원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예방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기자
mas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해안안전 7> 죽음 없는 바다, 과학적 위험 관리 필요2024.12.22
-
<산불 기획1>산불 키우는 숲 가꾸기, 올해도 수백억 원 집행2025.03.19
-
돈 내던지 회원이던지... "아무나 못쓰는 수유실"2025.06.11
-
봄 기운 완연, KNN 환경마라톤*대저토마토축제 성황리 개최2026.03.22
-
협력 중소기업 많은 부산경남...간접수출 따른 리스크도 커2026.03.22
-
경기 하나에 들썩…지역 살리는 프로축구 효과2026.03.21
-
국내 최초 초고도정수 도입..막대한 재원은?2026.03.21
-
부전마산선 '부분 개통' 이 '전체 개통' 늦출라2026.03.20
-
광화문 열기 부산으로..'BTS 위크'에 커지는 기대감2026.03.20
-
전재수 소환조사... 주는 '전 때리기’, 박은 정책알리기로 차별화2026.03.1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