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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능점수, 서울과 심각한 격차

송준우 입력 : 2013.08.19
조회수 : 825
(앵커)
저희 KNN이 지난 2천13년
수능 결과를 단독 입수해 분석해
봤습니다.

그랬더나 수능상위 1%내 학생수가 서울에 비해 부산경남
지역간 격차가 현격했습니다.

심지어 경남의 경우
서울의 외고 한곳보다도 그 수가 적었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치러진 2천13학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응시자는
66만8천여명.

이가운데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의 표준점수 총점으로 뽑아낸
상위 1%의 학생수는 6,855명,
410점 만점에 399점이상을
받은 고득점자들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천5백여명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부산은 370여명,
경남은 220여명에 그쳤습니다.

경남의 경우
서울 D외고의 1%내 학생수보다도
백여명이나 적었습니다.

서울의 고등학교 한곳이
광역도 전체보다 최상위권 학생수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총점 410점에 두개 미만을 틀린 408점 이내의 이른바
최상위권 학생들을 따로 분석했더니, 같은 외고사이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외고의 경우 지역내 선발이 원칙인 만큼,지역간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차 역시 크다는 뜻입니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을 놓고
봤을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편차가
우려를 넘어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될수 있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수도권과의 수능 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과 경남차원의
제대로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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