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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공항 입지용역 반쪽 우려

송준우 입력 : 2013.08.16
조회수 : 810
(앵커)
부산지역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신공항의 경우도
정부가 부산시 요청액을
뚝 잘라 놓은 상태입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동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 용역비로 30억원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 가운데
20억원만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에대해 부산시는
부산 경남은 물론 대구경북까지 영남권 지자체들이 수긍할만한
객관적인 연구용역을 의뢰하기에는
20억원으로는 부족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치국(부산발전연구원 연구지원실장)'(동남권신공항입지)타당성 조사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확보하기위해서는 세밀한 조사가 필요한데,
그러기위해서는 최소한 우리 부산시에서는 3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제대로된 연구용역이 되지 않을 경우 결과에 대한 소외지자체의 반발로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될수도 있습니다.

부산 외곽 순환도로 건설도
부산시 요청액 5천4백여억원
가운데 5분의 1도 안되는
천22억원만 반영돼 있습니다.

그것도 4백여억원은 기재부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립아트센터와 서낙동강
하천 정비사업은
아예 예산 반영이 안돼있고,
부산 원도심 개발의 핵심인
도시재생특별법 예산 역시
얼마가 부산 몫으로 반영될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2일까지
내년도에 쓰일 2차 심사를
마무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현정부가 복지에 치중하며
사회기반시설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분위기인 만큼
지역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만큼 부산시는 물론 지역 정치권등의 근거 제시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KNN 송준우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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