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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경남에서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섬, 국도입니다.

이 섬은 특정 종교가 소유해 외부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인데요.

그런데 이 종교단체가 통영시 허가 없이 시설물을 설치해 섬을 훼손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독보도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에서 남쪽으로 35km 떨어진 육지와 가장 거리가 먼 유인섬, 국도입니다.

섬 대부분이 A종교 소유로 현재 8가구 주민10명이 살고 있습니다.

종교단체의 허락 없이 입도 자체가 어려워 행정의 관리가 어렵습니다.

최근 이 섬에 무허가 시설물이 들어서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통영시가 민원을 접수해 현장을 점검했는데, 선착장부터 주거지를 잇는 모노레일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전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사람까지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영시 관계자/"(종교단체는) 오시는 분들 중에서 연령이 있으시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거기 경사가 있으니까 그분들을 수송하기 위해서 했다고..."}

선착장 일대에 도로 개설을 위한 구조물까지 허가 없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영시는 산지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종교재단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종교단체는 40년 전 국도에 들어와 종교시설을 지었습니다.

당시에도 무허가 건축 논란이 일며 통영시가 철거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취재진은 종교단체 사무실을 찾아가 해명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운행 중인 차량 옆에 다가가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수십 차례 합의금을 받아낸 5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주로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노렸는데,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같은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뒤에서 오는 택시를 힐끗 쳐다봅니다.

택시가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 고의로 사이드미러에 팔을 부딪칩니다.

그러고는 기사에게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남성-택시 기사 대화/"운전을 조심하세요."/"10만 원으로 얘기 다 끝났습니다."/"일단 가만히 있어 보세요."}

결국 남성은 택시 기사에게서 현금 13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50대 A 씨가 지난 1월부터 석 달 동안 같은 수법으로 뜯어낸 합의금과 보험금은 모두 1천만 원.

피해자만 80명에 이르는데, 적게는 2만원, 많게는 30만 원 정도를 받아 챙겼습니다.

"A 씨는 이렇게 사람과 차량이 섞여 지나가는 부산 서면 일대 골목길을 배회하며 차량을 일부러 치는 이른바 손목치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 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던 와중에도 범행을 50여 차례나 이어갔습니다.

뜯어낸 합의금은 생활비와 유흥비에 썼습니다.

{이서영/부산경찰청 교통수사계장/"택시 차량이나 버스 같은 경우는 이렇게 사고가 났을 때 (기사들에게) 신분상 불이익 등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 합의금을 이용해서 (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가운데, 신체를 고의로 부딪치는 범죄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지난달 서울서 시작된 BTS 월드투어의 다음 국내 일정은 6월 부산입니다.

공연당일, 공연장 뿐만 아니라 보름여간 부산 전역이 BTS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숭례문과 남산타워가 BTS 옷을 입었습니다.

백화점 초대형 미디어월에서도 BTS가 손짓을 하고,

한강 하늘에선 드론이 BTS를 그려냅니다.

지난달 광화문 공연부터 이달 고양 공연까지 한 달 동안 펼쳐진 '더 시티 아리랑 인 서울' 프로젝트입니다.

음악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이벤트들로 서울은 BTS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다음은 부산입니다.

6월 12일과 13일, BTS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회당 관람객 5만3천명, 아미 11만명이 부산을 찾습니다.

"이 곳 공연장 일대는 물론 부산 곳곳이 아미를 위한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기획사인 빅히트뮤직은 부산 전체를 테마파크처럼 즐기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보름여 남짓!

상세 프로그램은 공개 전이지만 서울에 못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산시 차원의 콘텐츠들도 더해집니다.

광안대교와 해운대스퀘어 미디어월, 광안리 드론쇼에 BTS가 활용되고,

북항 포트빌리지 등에선 부산만의 미식 행사도 열립니다.

{김동훈/부산시 관광정책과장/"아미분들이 굉장히 공감하시고 굉장히 감명을 받아 가실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이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숙박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청소년수련원 등 공공숙박시설도 활용됩니다.

가성비가 월등한 도심 공공 유스호스텔은 예약오픈과 함께 마감됐습니다.

{박영수/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사업단장/"아주 드문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도를 통한 부당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약자 실물 신분증을 확인하기로 사전에 공지를 했습니다."}

다만 공공숙박시설 수용인원이 8백여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부산시는 바가지 요금이 극대화될 경우 추가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서예빈

<앵커>
민주당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해 '법안 전면 재설계'를 공식화했습니다.

기존 법안을 해양수도 부산 전략에 맞춰 수정하겠다는 것인데요,

야권은 민주당의 입장 변화를 지적하며 반발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이재명 대통령이 포퓰리즘 사례로 언급한 뒤, 국회에서 두 달 가까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가 법안 통과를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글로벌특별법을 전면 재설계해, 법안을 다시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정부 기조인 해양수도 부산 전략에 맞춰 기존 법안을 폐기한 뒤, 내용을 보완하겠다는 접근입니다.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까지 감행했던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강한 반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지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것은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저는 모르겠고, 160만 부산시민이 서명한 법안을 이렇게 다뤄도 되는지 정말 통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역 의원들도 잇따라 입장문을 내며 민주당과 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부산시당 수석대변인)/"(전재수 후보가) 민주당이 이 법을 무산시키는 상황에서는 한마디도 못한 채 무관심해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당 후보가 맞는지...")

이에 대해 전재수 의원은 법안 발의될 때와 달라진 부산의 현실에 맞춰 조항이 수정될 필요가 분명히 있다며 검토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윤석열 정부 시기의 한계를 그대로 둔 채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도 부산 전략에 맞게끔 보완하고 재정비하겠습니다.")

전재수, 박형준 두 부산시장 후보를 넘어 여야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부산글로벌특별법 공방은 지방선거까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앵커>
양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확정된 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 측에선 보수 결집의 효과로 보며 고무된 반면, 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은 바닥 민심은 견고하다며 대세에 영향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지지율 독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번달 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두자릿수로 유지되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양상입니다.

최근 한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박형준 시장 측은 당내 경선으로 주목도를 끌어올린 게 추격의 발판이 됐다며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이 면죄부를 준 것도, 보수층의 반발을 산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보수가 강력하게 결집하고 있고, 또 특히 권력으로서 전재수 후보의 개인 사건을 덮으려고 한 점이 민심의 이반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북구갑 보궐선거에 등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도덕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 후보의 고소에 맞고소로 판을 키우고 있는데, 박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 의원 측은 지지율 격차 축소가 예상된 수순이었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총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정치적, 이념적 결집에는 한계가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성과를 중시하는 '실용적' 선택을 하는 추세라며 바닥 민심은 견고하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정권 초 열린 지난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우세했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이 너무 힘들다, 젊은 우리 자식들 다 떠난다 하는 마음을 다 갖고 계시기 때문에, 진짜 이재명 대통령하고 함께 부산을 실용적으로 바꾸는 시장을 만들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선거 판세가 요동치면서 다음주 두 후보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은 더욱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어제(22) 밤 11시 쯤 경남 고성군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6명이 대피하고 소방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업 태웅이 부산 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신한울 3*4호기 단조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체코 국영기업 스코다JS와 원전 사업 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태웅은 앞서 체코에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 캐스크를 수출한 데 이어 공급 물량 확대 기반도 확보했습니다.

태웅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동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원전 공급망 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중국 선전의 주요 경제단체인 선전국제상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경제와 무역, 국제시장 동향 및 정책*법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 중국 선전의 경제계는 상시 협력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설계의 표준을 정립해온 미국 방산기업인 레이도스 깁스앤 콕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함정 건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한화오션과 콕스 사는 협약을 통해 미국 해군 사양에 최적화된 한화오션 함정 설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등을 합의했습니다.


관리가 부족해 실제 이용이 어려운 동네 공원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시공원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출입로가 부족하거나 보행로가 끊어지면서 이용을 못하게 되는 생활권공원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5년마다 공원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18일 경남 고성군 마동호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 7마리가 목격됐습니다.

고성군은 마동호습지가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이뤄지면서, 최근 재두루미와 큰고니, 흰꼬리수리 등 주요 보호종이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조선통신사 제술관 신유한과 일본의 외교가 아메노모리 호슈, 처음엔 날 선 충돌로 만났지만 결국 서로를 깊이 이해한 벗이 됐습니다.

실리보다 신의, 대립보다 진심을 중시했던 두 사람의 교류를 들여다봅니다.

신유한는 33살의 나이로 과거 시험에 급제를 하고 서얼이다 보니까 변변한 벼슬자리를 별로 가지지 못했 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당시에도 문장으로서는 엄청나게 이름이 났습니다.
자기 자신도 항상 자부했던 게 뭐냐 하면은 내 가슴 속에 쌓여 있는 것이 에 5천 개의 문장이고 그리고 1만 권의 책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의 제술가는 아무나 뽑히는 것이 아니고 당대의 문학이라든지 학술이라든지 가장 뛰어난 문사가 뽑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신유한의 해유록을 갖다가 평가해 나갈 때 1931년도에 김태준이라고 한 분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중국의 사행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사행록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라고 한다면 일본의 통신사의 기록들 중에서는 바로 신유한의 해유록이 쌍벽을 이룰 수 있다라고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신유한과 처음과 끝을 같이 했던 사람이 아메노모리 호슈입니다.

아메노모리 호슈는 시가현에서 출생을 했습니다마는 22세 때 기노시타 준안의 추천으로 쓰시마의 번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문을 잘 알고 식견도 상당히 뛰어난 사람이 되는데 하는 일은 진문역이라 그래 가지고 외교 문서를 관장합니다.
특히 아메노모리 호슈라고 하는 분은 정말 좀 본 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하는 것이 조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도 하면서 임진왜란을 정의를 해 나갈 때 도요토미 정권이 그야말로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켜서 양국의 백성들을 무수히 살해를 했기 때문에 일본의 불학무식을 드러내는 것이다.
배우지 못하고 이제 식견이 없는 것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라고 책에다가 써두고 있을 정도가 되거든요.
1719년 통신사가 갔을 때

신유한는 그 당시에 39세였습니다. 아메노모리 호슈는 52살이었죠.
그렇죠 그러니까 한 13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뭐 아시겠습니다마는 문인과 문인 선비와 선비의 교류에서는 그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했던 이야기가 뭐냐 하면 망연지교라고 그야말로 나이를 잊어버립니다.
신유한이 <해유록>에서 밝혔던 내용도 있었고 <문견잡록>에 쓴 내용도 있었습니다마는 첫 만남은 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얼굴이 푸르고 말도 이제 좀 너무 무겁게 하고 그다음에 속마음을 도대체 알 수 없어 가지고 문인의 기질이라고는 소탈한 기상은 전혀 볼 수 없다 이렇게 한마디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에 전례로 해왔던 게 뭐냐 하면 제술관이 대마도 번주가 초청하는 연회 자리에 가서 그쪽에서 대마번주에게 절을 하고 시를 짓게 되면 대마번주가 그 시를 지어준 값으로 상을 주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유한은 그것을 거부한 것이죠.

이보시오 아니 대체 왜 이러십니까?

그러니까 그 당시 아메노모리 호슈가 이때까지 해 나오던 관행을 갖다가 왜 이렇게 함부로 어긋뜨리느냐라고 해서 노발대발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사람은 그야말로 다혈질적인 사람 이야기가 잘 안 통할 만한 사람 그렇게 이야기가 된 거죠.

우리를 만만하게 여겨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대마도에서부터 해가지고 도쿄 에도까지 갔다가 다시 대마도까지 오거든요.
그 대부분의 일본 정보는 사실상 아메노모리 호슈와의 대화를 통해서 나왔던 내용이거든요.
처음에 봤던 내용과는 다르게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애를 다지게 되었고, 조선으로 돌아갈 때는 뱃전에서 다시는 내가 이승 땅에는 아마 뵐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애잔하게 서로 이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가 아무리 외교라고 하지만 너무 실리를 따져서는 안 된다.
우리 중심으로만 사고해서는 안 된다. 상대의 인정을 살펴야 되고 서로 진솔한 마음으로 신의를 다하는 성신교린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느 날부터 배가 나오고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조금씩 높아졌다면, 단순한 노화나 일시적인 변화로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대사증후군 신호일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신호와 관리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복부 비만과 혈압, 혈당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국내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한 건강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석환 부산본병원 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 )

{수퍼:Q.대사증후군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 기준으로는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은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 여성 50mg/dl 이하 혈압은 130~85mmhg 이상, 그리고 공복 혈당 100mg/dl 이상이거나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 이 중 세 가지 이상의 수치가 기준을 넘을 때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특히 허리둘레 증가와 함께 혈압이나 혈당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원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비만, 내장지방 증가,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 만성 스트레스, 고열량 지방질 과다식사 과음 등으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해서 근육 간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될수록 여러 위험요인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상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습관 변화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위주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 콩류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매 끼니 포함합니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생선이나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합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저염식사를 해야 합니다.

둘째,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셋째, 금연절주가 필요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위험요인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이 점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서지영 홍보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이번에 국민의힘 홍보본부에서 지방선거 슬로건을 내놓으셨습니다. '깨끗하게! 유능하게! 지역이 올라갈 시간' 어떤 의미입니까?

A.
아무래도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민주당에서 배출한 후보들이 여러 가지 흠결과 과오가 많은 후보들입니다.

그에 반해서 훨씬 더 도덕적인 면에서나 능력적인 면에서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 그러한 도덕성과 능력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깨끗하게! 유능하게!'

그리고 우리 지역이 앞으로 더욱더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을 가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저희 당의 비전을 담은 '지역이 올라갈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굉장히 공들여서 정성껏 만드신 슬로건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
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부산시장 선거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 판세 분석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A.
아무래도 전반적으로는 우리 국민의힘이 굉장히 고전을 하고 있다, 고전을 하고 있다는 상황에서 출발했습니다만 저는 굉장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덕성 면에서나 능력 면에서는 굉장히 검증된 우리 박형준 후보님께서 최종 후보로 확정되셨기 때문에 물론 전재수 후보님도 나름대로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계시지만,

최근에 여러 가지 통일교 유착 의혹이라든지 매끄럽지 않은 깨끗하지 않은 부분들, 클리어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비해서 봤을 때 훨씬 더 국민의힘 후보가 여러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그다음에 부산 시민들에게 훨씬 더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측면에서 인물적인 면에서 굉장히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우리 부산 시민들이 굉장히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실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추격하시는 입장으로 보이는데요. 역전은 충분히 가능할 걸로 보십니까?

A.
최근에 여러 가지 지표들을 보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그런 여러 가지 지표들을 보면 격차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아마 이 추세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더욱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우리 시민들에게 우리의 역량을 보여드린다면 충분히 저는 승산 있는 선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전재수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좀 금품 수수 의혹이 큰 흠결로 보시는 거죠? 어떻습니까?

A.
합수본에서는 공소시효 소멸을 얘기하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이, 그리고 또 수사 결과가 그렇게 깔끔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제가 대정부 질문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질문했는데요. 명확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첫 번째는 그 특검에서 밝혀진 내용이랑 합수본으로 수사가 넘어가면서 밝혀지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차이가 큽니다. 그러니까 수수 금액으로 추정되는 내용도 대폭 줄어들었고, 그다음에 시계 2개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 시계 하나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금품 액수가 왜 2천만 원이 줄어들었는지, 시계 하나는 왜 없어졌는지에 대한 누구의 명확한 설명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특검에서 이 사건을 질질 끌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가 사실상 만료되었고, 그다음에 합수본에서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굉장히 불충분하다면서 사실상 이제 뇌물죄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버렸습니다. 이런 것들이 사법적으로는 전재수 후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일지는 모르나,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큰 부담과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 시민께서 과연 부산시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이러한 여러 가지 도덕적 의혹, 그다음에 명쾌하지 않은 이 수사 결과, 이런 데 대해서 굉장히 의문을 제기하시지 않으실까, 저희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전재수 후보는 돔구장과 관련해서도 지금 공약을 내놓으셨는데 사실 사직 구장을 지역구에 가지고 계신 입장에서는 하실 말씀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사직야구장은 구도 부산의 자부심이죠. 그리고 사직구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까? 저도 추억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사직구장을 중심으로 해서 상권도 굉장히 발달돼 있습니다. 어느 여타 구장과도 굉장히 다른 상권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거치고 문체부의 공모 사업을 거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직구장을 사실상 없애겠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갑작스럽게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돔 야구장을 짓겠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게 기존의 그 민주당의 입장과도 다르고 기존에 본인이 사직구장 재건축의 역할을 하셨다고 얘기하는 것과도 다릅니다.

그게 도대체 민주당의 진심은 무엇인지 굉장히 의문스럽고요. 그때 다르고 지금 다른 입장, 이렇게 상황에 따라서 돌변하는 입장에 대해서 과연 부산 시민들께서 믿을 수 있는 리더라고 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생활 체육시설을 짓겠다. 이미 사직운동장 주변으로는 체육 복합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시에서는 사직운동장 재건축으로 종합 복합시설로서의 스포츠 메카로서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구상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Q.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이미 북구 갑에서 출마를 선언하셨고요.
국민의힘에서도 당연히 후보를 내실 계획인데, 3파전으로 가면 보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사실 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우려도 많은데요.

A.
그렇습니다. 구조적으로 볼 때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직까지 전재수 의원이 명확하게 사퇴하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재보궐 선거 지역으로 예상될 뿐이지, 재보궐 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너무 미리 앞당겨 와서 여러 가지 논의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당력 낭비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초선 의원으로서 전반기 활동은 거의 마무리하고, 또 지방선거를 치르고 그다음 후반기 계획도 좀 세우실 것 같은데요. 지역에서 많은 활동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십니까?
A.
아무래도 제가 출발하면서부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위원회에서 저희가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고 또 우리 지역에서는 특히 교육에 대한 열망들이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보이는 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 제가 해 나가야 할 숙제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우리 지역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라든지 사직운동장을 비롯한 종합 운동시설이 또 있는 곳이기 때문에 또 스포츠 체육 이런 데도 굉장히 관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있고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인가 이런 걸 중심으로 지금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산 발전 또 동래 지역 발전을 위해서 많은 활동 계속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20년 동안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켜온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웹툰 작가 조석의 일과 삶의 태도를 담은 책입니다.

'오늘도 마음의 소리' 함께 만나보시죠.

웹툰〈마음의소리〉작가 조석이 20년간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쌓아온 일상과 생각을 담은 첫 에세이입니다.

누적 조회 수 70억 회, 지각 0회라는 기록 뒤에 있는 성실함과 버티는 힘에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저자는 화려한 성과보다 오랫동안 제자리를 지키는 일상의 힘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중심을 잡고, 끝까지 해내는 태도를 강조하는데요.

또 개그 만화부터 스릴러와 SF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경험을 통해
창작과 도전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함께 전합니다.

묵묵히 버티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한 직업인의 진중한 마음가짐이 인상 깊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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