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중동전쟁의 여파로 도로 포장 공사에 필요한 아스콘 생산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도로 보수 공사가 멈춰서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갈라져있습니다.
군데군데 움푹 패인 곳도 쉽게 발견됩니다.
해당 도로는 이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도로 포장에 쓰일 아스콘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로개설 공사현장입니다.
아스콘 수급난으로 공사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곳은 하수시설 설치를 마치는대로 도로포장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스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한동안 도로 포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부산 지역 지자체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도로 보수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아스팔트 (아스콘 수급이) 맞춰지고 나서 절삭을 하고 포장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가 안되다 보니까 작업이 들어간 게 하나도 없어요. 발주를 조금 늦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스콘 생산 공장은 지난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아스콘의 핵심 원료인 아스팔트 공급이 끊기면서, 10만 리터까지 가득 차있어야 할 아스팔트 저장탱크가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아스콘 업체 관계자/"AP(아스팔트) 수급이 안됐어요. 기름 정유회사에서 납품을 해줘야되는데..기름이 없기 때문에 아스콘 생산 자체를 못하는거죠.}
"아스팔트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2배 가까이 상승한 원재료 값에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렇다보니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긴급한 보수를 제외한 도로 정비는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정비가 시급한 지금,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이 도로 위의 시민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 하동군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집 마당에서 7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는 이 여성의 사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주택이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21) 오후 1시 50분쯤, 1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살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0대 A씨의 시신은 언덕 위에 보이는 집 마당에서 불에 탄채 발견됐습니다."
A씨 몸에 폭행 흔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위 40대 B씨를 방화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얼마 뒤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B씨의 시신이 발견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웃들은 평소 장모인 A씨가 사위 B씨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합니다.
{이웃 주민/"엊그제 얘길하더래요. '아무래도 내가 저거한테 맞아 죽을 것 같다'고, '확'하고 막 그런다고 장모한테.."}
사위 B씨는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발생 하루 전인 어제(20), B씨가 접근제한 거리를 어겼다는 A 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관계자/"장모가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신고를 했습니다. 거리제한을 뒀는데, 너무 가까이왔다. 40미터인데 20미터까지, 너무 앞에까지 왔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망을 놓고 범죄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어제(20) 경남의 CU 진주물류센터에서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들을 치어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부터 화물연대에서 총집결 투쟁에 들어갔는데, 원*하청을 둘러싼 입장차로가 커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0) 오전 10시반, CU 진주물류센터에서 나오는 화물차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막아섭니다.
계속 운행한 차량에 결국 50대 조합원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격분한 조합원들이 차로 돌진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고 밤샘 대치가 계속됐습니다.
화물연대측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멈춰! 멈춰!"}
사고현장에도 천여명이 모여, 앞으로 투쟁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변종배/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CU 자본의 교섭 행태가 한 노동자의 목숨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경찰 역시 죽음을 방조했습니다. 고인의 듯을 이어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투쟁할 것입니다."}
"화물연대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통해 BGF가 직접 교섭에 나서는 등 네 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BGF는 배송기사는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로 노란봉투법의 원*하청은 아니라고 선을 긋습니다.
{BGF리테일/"근로계약은 운송사가 하는 것인데. 그 근로계약에 대해서, 아무리 저희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계약에서는 제3자이지 않습니까?}
양쪽 입장차가 큰 만큼, 화물연대 강경투쟁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에 대해 오늘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권용국
<앵커>
최근 감기와 독감, 코로나까지 호흡기 질환이 일제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며 면역력이 더 약해지기 쉽다고 하는데요.
개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어린이병원에 오전부터 진료 대기줄이 늘어섰습니다.
모두 고열과 기침 등 감기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이종선, 황지아/부산 학장동/"감기가 오고 하니까 이렇게 기침도 하고. 다른 데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열이 조금 높아요."}
아이는 폐렴에, 엄마는 기관지염 증세까지 보여 결국 입원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로운, 김기난/부산 엄궁동/"수업 시간에 기침을 많이 하니까 선생님이 보건실에 가서 조금 쉬라고도 하시고. 저도 아침에 목소리가 계속 안 나오고 몸살 기운이 너무 심해서..."}
최근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로 콧물과 인후통, 심하면 폐렴 증세까지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3월 첫째 주 전국의 리노바이러스 환자 수는 132명,
하지만 4월 둘째 주에는 424명으로 3배나 늘어났습니다."
"독감 환자도 외래환자 1천 명당 10.8명으로 유행 기준인 9명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기와 독감, 여기에 코로나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절기 이상고온 현상으로 낮 동안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봄바람에 날리는 꽃가루까지 더해져 기침과 재채기 등 감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이 그런 증상을 보이면서 올 때가 많습니다.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씻기를 잘하는 게 감기 예방에 제일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당분간 호흡기 질환 확산세가 이어지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6.3 지방선거 경남 자치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에 민주당이 도전하는 지역이 절반 가량인데, 국민의힘 내부 집안싸움이 또 하나의 변수입니다.
경남의 대진표를 정기형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동부경남은 국민의힘 현역 대 더불어민주당 도전자 구도입니다.
김해는 국민의힘 홍태용과 민주당 정영두, 양산은 국민의힘 나동연과 민주당 조문관 후보가 맞붙습니다.
통영과 사천, 밀양과 거제, 창녕과 함양도 현역 단체장이 출마합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대통령 지지율만큼 (여당)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유권자들은 인물 그리고 경력 이런 것도 같이 보면서...}
아예 새 인물끼리 대결도 있습니다.
창원에서 민주당 송순호,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홍남표 전 시장의 빈자리를 노립니다.
진주와 하동, 함안과 남해, 산청과 고성도 현역없는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은 합천을 제외하고 공천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곳곳이 시끄러운데요.
공천 불복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김윤철 합천군수도 탈당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거창은 재경선이 결정됐고, 함안과 산청에서도 반발 이 거센 상황입니다.
하지만 보수 강세 지역이라 막판에는 결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무소속과의 단일화나 이런 요소들이 결국 마지막에 이벤트 효과들을 나타내면서 보수 결집의 핵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도 조금 있다 그렇게 봅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후보 등 소수정당 후보의 득표율과 단일화 여부도 변수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경남도가 오는 30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청은 6월말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나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주항공 특성화 인재를 양성할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상대 사천캠퍼스는 8만 9천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돼, 올해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등 모두 3개 학과를 개설해 석사과정생 39명이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경남의 제조역량과 서울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마산 창동 등 경남 원도심에 청년창업과 문화가 결합된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취임 이후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산업과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숙원 사업인 침례병원 공공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 시장은,
침례병원 공공화에 가장 큰 문제였던 10년 적자보전을 부산시가 수용했지만, 이후 보건복지부가
현장 방문과 관련 논의 등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같은 내용의 논평을 내고, 정부가 침례병원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수요일인 내일(22) 부산경남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2도, 양산 11도, 김해와 밀양이 10도 함안 8도 창원 11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과 사천 고성이 9도, 남해 10도 통영 11도 거제 10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8에서 19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과 함양 7도, 합천과 산청 8도, 진주 9도 의령 8도 창녕 1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8에서 20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경남 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중동전쟁의 여파로 도로 포장 공사에 필요한 아스콘 생산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도로 보수 공사가 멈춰서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갈라져있습니다.
군데군데 움푹 패인 곳도 쉽게 발견됩니다.
해당 도로는 이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도로 포장에 쓰일 아스콘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로개설 공사현장입니다.
아스콘 수급난으로 공사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곳은 하수시설 설치를 마치는대로 도로포장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스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한동안 도로 포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부산 지역 지자체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도로 보수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아스팔트 (아스콘 수급이) 맞춰지고 나서 절삭을 하고 포장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가 안되다 보니까 작업이 들어간 게 하나도 없어요. 발주를 조금 늦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스콘 생산 공장은 지난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아스콘의 핵심 원료인 아스팔트 공급이 끊기면서, 10만 리터까지 가득 차있어야 할 아스팔트 저장탱크가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아스콘 업체 관계자/"AP(아스팔트) 수급이 안됐어요. 기름 정유회사에서 납품을 해줘야되는데..기름이 없기 때문에 아스콘 생산 자체를 못하는거죠.}
"아스팔트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2배 가까이 상승한 원재료 값에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렇다보니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긴급한 보수를 제외한 도로 정비는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정비가 시급한 지금,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이 도로 위의 시민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 하동군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집 마당에서 7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는 이 여성의 사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주택이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21) 오후 1시 50분쯤, 1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살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0대 A씨의 시신은 언덕 위에 보이는 집 마당에서 불에 탄채 발견됐습니다."
A씨 몸에 폭행 흔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위 40대 B씨를 방화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얼마 뒤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B씨의 시신이 발견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웃들은 평소 장모인 A씨가 사위 B씨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합니다.
{이웃 주민/"엊그제 얘길하더래요. '아무래도 내가 저거한테 맞아 죽을 것 같다'고, '확'하고 막 그런다고 장모한테.."}
사위 B씨는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발생 하루 전인 어제(20), B씨가 접근제한 거리를 어겼다는 A 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관계자/"장모가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신고를 했습니다. 거리제한을 뒀는데, 너무 가까이왔다. 40미터인데 20미터까지, 너무 앞에까지 왔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망을 놓고 범죄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어제(20) 경남의 CU 진주물류센터에서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들을 치어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부터 화물연대에서 총집결 투쟁에 들어갔는데, 원*하청을 둘러싼 입장차로가 커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0) 오전 10시반, CU 진주물류센터에서 나오는 화물차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막아섭니다.
계속 운행한 차량에 결국 50대 조합원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격분한 조합원들이 차로 돌진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고 밤샘 대치가 계속됐습니다.
화물연대측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멈춰! 멈춰!"}
사고현장에도 천여명이 모여, 앞으로 투쟁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변종배/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CU 자본의 교섭 행태가 한 노동자의 목숨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경찰 역시 죽음을 방조했습니다. 고인의 듯을 이어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투쟁할 것입니다."}
"화물연대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통해 BGF가 직접 교섭에 나서는 등 네 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BGF는 배송기사는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로 노란봉투법의 원*하청은 아니라고 선을 긋습니다.
{BGF리테일/"근로계약은 운송사가 하는 것인데. 그 근로계약에 대해서, 아무리 저희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계약에서는 제3자이지 않습니까?}
양쪽 입장차가 큰 만큼, 화물연대 강경투쟁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에 대해 오늘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권용국
<앵커>
최근 감기와 독감, 코로나까지 호흡기 질환이 일제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며 면역력이 더 약해지기 쉽다고 하는데요.
개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어린이병원에 오전부터 진료 대기줄이 늘어섰습니다.
모두 고열과 기침 등 감기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이종선, 황지아/부산 학장동/"감기가 오고 하니까 이렇게 기침도 하고. 다른 데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열이 조금 높아요."}
아이는 폐렴에, 엄마는 기관지염 증세까지 보여 결국 입원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로운, 김기난/부산 엄궁동/"수업 시간에 기침을 많이 하니까 선생님이 보건실에 가서 조금 쉬라고도 하시고. 저도 아침에 목소리가 계속 안 나오고 몸살 기운이 너무 심해서..."}
최근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로 콧물과 인후통, 심하면 폐렴 증세까지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3월 첫째 주 전국의 리노바이러스 환자 수는 132명,
하지만 4월 둘째 주에는 424명으로 3배나 늘어났습니다."
"독감 환자도 외래환자 1천 명당 10.8명으로 유행 기준인 9명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기와 독감, 여기에 코로나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절기 이상고온 현상으로 낮 동안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봄바람에 날리는 꽃가루까지 더해져 기침과 재채기 등 감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이 그런 증상을 보이면서 올 때가 많습니다.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씻기를 잘하는 게 감기 예방에 제일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당분간 호흡기 질환 확산세가 이어지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6.3 지방선거 경남 자치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에 민주당이 도전하는 지역이 절반 가량인데, 국민의힘 내부 집안싸움이 또 하나의 변수입니다.
경남의 대진표를 정기형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동부경남은 국민의힘 현역 대 더불어민주당 도전자 구도입니다.
김해는 국민의힘 홍태용과 민주당 정영두, 양산은 국민의힘 나동연과 민주당 조문관 후보가 맞붙습니다.
통영과 사천, 밀양과 거제, 창녕과 함양도 현역 단체장이 출마합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대통령 지지율만큼 (여당)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유권자들은 인물 그리고 경력 이런 것도 같이 보면서...}
아예 새 인물끼리 대결도 있습니다.
창원에서 민주당 송순호,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홍남표 전 시장의 빈자리를 노립니다.
진주와 하동, 함안과 남해, 산청과 고성도 현역없는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은 합천을 제외하고 공천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곳곳이 시끄러운데요.
공천 불복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김윤철 합천군수도 탈당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거창은 재경선이 결정됐고, 함안과 산청에서도 반발 이 거센 상황입니다.
하지만 보수 강세 지역이라 막판에는 결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무소속과의 단일화나 이런 요소들이 결국 마지막에 이벤트 효과들을 나타내면서 보수 결집의 핵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도 조금 있다 그렇게 봅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후보 등 소수정당 후보의 득표율과 단일화 여부도 변수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경남도가 오는 30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청은 6월말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나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주항공 특성화 인재를 양성할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상대 사천캠퍼스는 8만 9천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돼, 올해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등 모두 3개 학과를 개설해 석사과정생 39명이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경남의 제조역량과 서울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마산 창동 등 경남 원도심에 청년창업과 문화가 결합된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취임 이후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산업과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숙원 사업인 침례병원 공공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 시장은,
침례병원 공공화에 가장 큰 문제였던 10년 적자보전을 부산시가 수용했지만, 이후 보건복지부가
현장 방문과 관련 논의 등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같은 내용의 논평을 내고, 정부가 침례병원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수요일인 내일(22) 부산경남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2도, 양산 11도, 김해와 밀양이 10도 함안 8도 창원 11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과 사천 고성이 9도, 남해 10도 통영 11도 거제 10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8에서 19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과 함양 7도, 합천과 산청 8도, 진주 9도 의령 8도 창녕 1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8에서 20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경남 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도로 보수 공사도 멈췄다... 이번엔 '아스콘' 수급난2026.04.21
-
불탄 집에서 장모 숨진 채 발견... 인근에서 사위 시신도2026.04.21
-
'조합원 3명 사상'...진주에 화물연대 집결2026.04.21
-
감기*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환절기 질환 심상찮다2026.04.21
-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한동훈 보수 연대 시동...하정우는 막판 고심2026.04.20
-
화물연대 집회에서 화물차 사고…3명 사상2026.04.20
-
[단독]전설의 심해어가 다섯 마리나... 지진 연관성?2026.04.20
-
편의점 칼부림 난동 시민이 막았다2026.04.20
-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 국힘 부산 단체장 경선 발표, 여야 대진표 완성2026.04.19
-
부산 영도서 선박 침수해 기름 유출, 해경 긴급 방제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