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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얼마 전 부산의 한 사립고에 다니던 여고생 3명이 동시에 숨진 사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이후 특별감사에 나선 부산교육청이 학교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학교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여고생 3명이 숨진 부산의 한 사립 고등학교입니다.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사망한 이례적인 사건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사건 직후 원인 조사에 나섰던 부산교육청이 오늘(27) 특별 감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학교장이 일부 무용학원장과 결탁해학원 이동을 제한하고, 특정 학원의 이권에 오랫동안 개입하는 등 깊은 유착관계를 의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금품을 수수했을 거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 부산시교육청 감사관/김광모 "돈이 왔다갔다하니까 학원을 쉽게 옮기면 안 된다... 무용학원장과 교장과의 카르텔이 의심되고...."}

행정실 간부 직원이 허위로 초과근무수당과 성과금을 받아간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다만 학생들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는 찾진 못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사학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학교장을 수사 의뢰하고 행정실 간부 직원을 고발했습니다.

학교에 해임과 파면 등이 담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학교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행정적 관점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입생 정원 채우기도 힘든 시점에 입시 카르텔은 말도 안 되고, 객관적 증거도 없고 일부는 경찰에서 혐의없다는 결과까지 받았다고 말합니다.

{ 00예고 교장/"카르텔 금품 수수 불법 레슨 학생 인권 침해 이런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수수한 게 없는데 제가 무슨 돈을 받았다는 건지 정말 너무 많이도 억울합니다. "}

일각에선 수십년 째 지속된 사학재단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이번 기회에 털어내기 위한 감사 결과란 주장도 나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앵커>
얼마전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보행자를 덮친 사고 기억하실겁니다.

버스기사가 급발진을 주장한 가운데 사고 원인을 아직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국 최초로 '페달 블랙박스'와 운전보조장치가 부산에 도입돼 사고 원인 규명이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덮칩니다.

6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해에도 시내버스가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6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내버스 사고는 사고 규명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 앞으로 논쟁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로 부산 버스조합이 페달 블랙박스를 시범설치해 운영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성현도/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불의의 사고들이 지금 많이 일어났습니다. 사고 자체를 저희가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달블랙박스 같은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실질적으로 밟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조합은 첨단 운전보조장비인 'ADAS'도 함께 설치해 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시내버스에 설치되는 ADAS 카메라 입니다.

보행자가 길에서 갑작기 튀어나오는 경우 운전자는 이를 피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이런 위급한 상황들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해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합니다."

버스 오른편 사각지대로 행인이 달려오자, 시스템이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삐빅. 우측보행자."}

AI 모니터링을 통해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막고, 차선 이탈을 인식해 안전을 도모합니다.

{삐비빅 차선 이탈에 주의해주세요.}

{권오익/ADAS 제작업체 전무/"본인의 운전습관을 본인이 잘 모릅니다. 무엇을 위반하는지도 모르고, 저희 플랫폼에는 운전자들별로 위반 횟수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가게 돼있기 때문에"}

부산 버스조합은 5대를 우선 시험운행하고 추후 2천 5백여대 전체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박서아

<앵커>
가족들이 장을 보는 저녁시간 대형마트에서 인형탈을 쓴 여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같은데 실제 경남 거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들이 장을 보는 저녁 7시반 경남 거제의 한 마트에 고양이 가면을 쓴 여성이 들어옵니다.

단순히 특이한 고객으로 보이던 여성하지만 갑자기 양손에 흉기를 들고 공포영화처럼 튀어나옵니다.

아이들만 노리는 여성에게 장을 보던가족들은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인형탈을 쓴 여성은 흥분한 듯 속도를 내 도망치는 아이들을 뒤쫓습니다

급하게 직원들이 와서 진정시켜 보지만 오히려 더 날뛰기 시작합니다.

우산을 들고 대치하자 직원들에게까지 달려듭니다.

한참을 대치하는 사이 마침내 출동한 경찰이 진압방패로 가로막습니다.

{출동 경찰/"칼 버려! 칼 버려!"}

여성이 무릎꿇고 체포되면서 마트의 공포영화는 다행히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범행 동기를 묻자, 별안간 고양이 소리를 내는등 정상적인 대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칼 왜 들고 있었어요?) "야옹!" (칼 왜 들고 있었습니까?) "그건 말할 수 없다냥!"}

경찰 조사결과 정신병력을 앓던 여성이 당일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명/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 경장/"범죄를 일으킬만한 환청을 원래 처음부터 앓고있던 사람인데, 그날은 환청의 강도가 셌나 봐요. 그래서 아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하려고 3층 완구 매장을 간 거라고 진술을..."}

경찰은 이 20대 여성을 정신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자료제공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경남의 교통망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또 고속도로 하나가 놓였다면서요?

<리포트>
네 거제와 통영을 잇는 고속도로인데 정확히는 놓인게 아니라 놓는 사업 자체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겁니다. 그것도 20년이나 걸린거니까 빨리된건 결코 아니지만 어쨋든 어려운 고비를 넘은건 사실입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 예타를 통과한건 거제시 상동동부터 통영시 용남면의 통영 나들목까지를 잇는 20.9km 길이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총사업비만 1조 5천 56억원이 드는데 2035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당초 이 사업이 처음 제안된게 2005년도인데 그때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고속도로 하나 없는 관광도시 거제가 말이 되냐, 조선물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왔지만 계속 엎어졌습니다.

엎어졌다고 표현한 이유가 사실 2002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번 통과했었는데 2007년도에 기본설계까지 마친뒤에 감사원 감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됐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되다가 엎어졌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에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거제시로서는 정말 20년만의 숙원을 푼 셈인데요 기쁠 수 밖에 없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가덕신공항, KTX, 고속도로, 이 세 교통망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동남권 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질 것이고 우리 거제로서는 그야말로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획기적인 그런 기회가 될 것이다...}

일단 가장 어려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니까 거의 현실화될거라고 봐도 되는데 앞으로 타당성평가와 기본 설계, 실시설계까지 거치면 2035년까지는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번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경제적인 효과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게 기존 주요진입로였던 국도 14호선이 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아 상습 정체구간이었는데 이게 거의 20분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루 만5천대가 오가면 생산유발효과만 2조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경남도로서는 그동안 꿈꿔온 교통망의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경남도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명균/경남도 행정부지사/이번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는 이러한 국가정책 사업과 맞물려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남해내륙철도를 잇는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과 남해안 관광벨트 기반 마련을 앞당기는 강력한 촉매제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에도 남해군부터 통영을 거쳐 거제를 통해 부산까지 잇는 이른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2조 5천억원짜리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고시되면서 경남도는 물론 해당시군 자치단체장까지 총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도 이동시간 단축이 가장 큰 화제였는데요

박완수 도지사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남해~통영 이동 거리 또한 81km에서 43km로 대폭 단축되어 이동 시간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남해에서 통영과 거제를 거쳐 가덕도신공항까지의 이동 시간도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거제~통영 고속도로로 시간이 20분 정도 더 줄어들면 남해군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가는데 1시간이 줄어드는 셈인데, 반대로 보자면 가덕신공항으로 와서 경남 남해로 관광오는데 1시간이 짧아진 셈입니다.

그만큼 부산과 경남, 가덕신공항을 통한 해외여행과 동시에 경남을 통한 남해안 관광이 더 가까와지고 편해지는 셈입니다. 새정부 들어 점차 빨라지는 새 교통망 확충이 경남으로서는 더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앵커>
네 교통망만 빨라지는게 아니라 요즘 투자나 개발 역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경남도,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면서요?

<리포트>
네 어느 지자체든 성과를 내놓을때 보통 자화자찬이 어느정도 들어가기 마련이긴 한데 이번에 경남도가 제조 AI와 소형원전과 관련한 정부투자를 확보했다고 한 발표는 어느정도 자화자찬해도 괜찮을만해 보였습니다.

일단 이번에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위원회에서 핵심 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은 2개,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자로인 SMR입니다.

우선 피지컬 AI부터 설명드리면 쉽게 말해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에 설치된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학습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말하는건데 특히 경남은 함께 지정받은 전북과 광주, 대구보다 더 유리한 조건에서 선정받았다는게 눈에 띕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인국/경남도 산업국장/우리도를 제외한 (전북, 광주, 대구) 3개 시도는 최대 2,000억원의 지방비를 부담하지만, 경남만이 유일하게 지방비 부담 없이 국비와 민자로 추진하게 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입하는데 지역의 경남대학교가 전체 틀을 잡고 24개 기관과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하면서 신성델타테크 등 8개 제조업체들과 함께 실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다른 하나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인데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해 340여개 다중소 제조기업들을 가진 경남이 아무래도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도 내년부터 2천595억원이 투입되는데 SMR 제조기간을 기존 14개월에서 3개월로 80%를 줄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습니다.

최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 계약논란이 터져나오면서 향후 성장가능성에 조금 먹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어쨋든 원천기술 자체가 더 개발되지 못한다면 50년뒤에 미래가능성도 없는거니까 이런 측면에서 경남도의 투자가 의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두 분야 모두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는 않아 피부로 당장 와닿지는 않지만 향후 우리 미래 먹거리, 혹은 현재의 먹거리를 더욱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비번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다른 손님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금정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성혁 소방장은 지난 23일 부산 명장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했고,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산청읍장으로 근무했던 5급 공무원 A씨의 직장 내 갑질과 관련해 경남도에 철저한 재조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A씨가 지난 두달동안 전 직원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가족을 비하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사실이 각종 증거로 확인됐다며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앵커>
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등록금 마감 전날 등록금이 든 봉투를 잃어버렸는데,

5시간 뒤 고스란히 돈 봉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출근 길 시민이 고이 간직했다가 지구대로 전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 이민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구대 앞을 서성이는 외국인 두 명.

경찰관 손짓에 안으로 들어오지만, 얼굴에는 당확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해 스마트폰 번역기까지 동원해보니, 어렵게 모은 대학등록금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강승현/부산 대연지구대 경장/"이 친구가 한국말을 못헤서 지구대 들어오는데 머뭇머뭇 거리면서, 울먹거린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그런 안전부절 못하는..."}

분실신고 접수 5시간여 뒤, 시민 한 명이 지구대로 들어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다름 아닌 돈봉투, 안에는 잃어버린 113만 원이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스리랑카 유학생이 대학 등록금을 잃어버린 장소입니다.

출근길에 돈봉투를 주운 한 시민은 일을 마치고 곧장 지구대로 향해 분실물 습득 신고를 했습니다."


잠시뒤, 외국인 유학생 둘이 허겁지겁 지구대로 들어옵니다.

놀란 학생들은 울다가 웃다가, 표정이 복잡합니다.

등록금 마감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돈봉투를 찾아다준 시민과 포옹을 나누자 왈칵 눈물이 터져나옵니다.

{이합 부리/스리랑카 유학생/"그 분께 저는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선사람일 뿐인데...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켜보던 경찰관도 기쁜 마음에 엄지를 척 올립니다.60대 정순자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란 반응.

{정순자/분실물 습득 신고 시민/"누가 돈을 잃어버렸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근데 내가 일이 우선이니까, 일을 마치고 경찰한테 갖다주면 돌려주겟지 싶었죠. 누구나 다 할 일인데, 하고나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죠."}

따뜻한 부산의 인심, 넘치는 훈훈한 소식에 각박한 세상도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합 부리/"나는 아줌마한테 정말 감사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자동차 뿐 아니라 이제는 농기계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밭을 가는 트랙터까지 등장하는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태훈 기자가 현장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트랙터 한 대가 밭을 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운전석엔 아무도 없습니다.

이른바 자율주행 트랙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가 직접 조작을 하지 않아도 트랙터가 스스로 움직이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GPS 기반의 트랙터가 밭 가장자리를 따라 움직이면 밭 모양을 인식해 작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이 하는 것보다 정확도도 높습니다.

{김동권/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주무관/"지그재그로 영법(동작)을 할 것인지 영법(동작)을 정해주면 자기가 왔다갔다 선회를 하면서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농가 보급에 앞서, 경남도농기원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 농법이 적용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남 고성군의 한 논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논의 수위를 확인하고 수로를 열고 닫을 수도 있는 이른바 스마트 물꼬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벼농사는 물관리가 중요한데,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물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우창호/경남 고성군 벼 농가/"날도 덥고 이럴때 집에서 편하게 물꼬를 설정할 수 있어서 그 점이 많이 편합니다."}

현재 고성 지역 논 6곳에 스마트 물꼬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그동안 시설 하우스에 집중돼 있던 스마트 농업 기술이 논밭 등 노지 작물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경남지역 AI 관련 기업과 네이버 클라우드가 만나 지역과 대기업의 인공지능분야 상생협력을 논의했습니다.

IT 대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ICT협회 등 AI 관련 기업 대표들과 만난 어제(27)간담회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네이버 시스템 개발 참여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 네이버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최근 국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해사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설치하는 것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 부산 서구 지역 시민단체가 본격적인 유치 운동에 나섰습니다.

해사법원 부산 서구 유치 운동본부는 서구는 과거 부산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이 있었던 곳이며, 원도심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 해사법원이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법 위반 사실을 누락해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과태료 160만 원 처분을 받았지만 실적을 공개하는 보고서에 환경 법규위반 건수를 0건으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월 대전 유성소방서로부터 위험물 예방규정 미이행으로 과태료 2백만 원을 부과받는 등 올상반기에만 과태료와 과징금 등 6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C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창원시가 지원 계획을 실행해나가면 불신이 해소되고 논란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는 NC다이노스가 21가지 지원 방안에 대해 실효성 등이 부족하다고 평가한데 대해 지원안을 차츰 실행해가면 연고지 이전의 명분도, 실익도 없을 것이라며 실행과정에서 연고지 이전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는 요구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18회 부산 국제 마케팅 광고제가 어제부터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립니다.

광고 전문가와 유명 셀럽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모두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19일부터 대중을 위한 광고제도 별도로 진행됩니다.

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특별위원회가 지체되고 있는 지역 교통망에 대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15차례 지반침하 사고로 2018년 완공목표에서 2027년 말 개통도 불투명하고, 부산형 급행철도 BuTX(비유티엑스)는 가덕신공항 접근교통망 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정평가특위는 2020년 3월 터널 붕괴 이후 5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서도 국토부 사업이지만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시 소유 공무용 차량을 주말과 공휴일 동안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이용 가능 차량은 아반떼와 스타렉스 1톤 화물차 등 3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조건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부산시가 시민의 삶과 도시 품격을 동시에 높이는 디자인 도시 구축을 목표로 실천과제를 수립했습니다.

부산시는 어제(27) 제7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열고 16개 모든 구*군에 디자인 전담 조직 신설, 디자인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글로벌 디자인 생태계 조성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에는 디자인 전문가들과 시민 공감 디자인단 등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목요일인 오늘(28), 부산,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남북서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부산이 25도, 창원,김해 24도, 진주 2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부산,창원,김해,진주 등이 32도, 양산,사천,합천,함안이 33도, 밀양,창녕은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 유지되겠고요, 다음주 초에는 비 소식이 예보 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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