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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경남교육청이 천7백억원 넘게 들여 미래형 교육을 위한다며 스마트 단말기를 무상보급했는데요.

활용도는 계속 떨어지고 유지 보수비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입 당시 나왔던 우려가 그대로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교육청이 미래형 수업을 선도하겠다며 역점사업으로 도입한 스마트 단말기 '아이북'입니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차례에 걸쳐 경남 초중고 학생 1명당 1개씩, 32만3천여대를 지급했습니다."

예산으로 1천759억 원을 썼습니다.

문제는 그 뒤부터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수리비로 계속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0억9백만 원, 지난해 15억2천만 원을 썼습니다.

올해도 상반기에 벌써 17억 원을 썼는데, 하반기까지 2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손이나 고장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는 겁니다.

{장병국/경남도의원 "수리비가 26만원이나 들어가는 겁니다 1대당, 새 제품 가격의 절반 가격인것 같으면 지나치게 너무 과하다..."}

올해는 아이북의 운영체계인 윈도우 업데이트에 맞춰 5억 원을 또 투입해 보안프로그램까지 설치해야 합니다.

돈은 계속 들어가는데 활용도도 문제입니다.

단말기의 주된 용도인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아이톡톡'의 접속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희진/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본부 정책실장 "다양한 형태의 수업들이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수 없는 부분이 1차로 있고, 연도별로 감가삼각과 기능저하가 굉장히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 떨어질 상황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한 지난 2023년에도 절반수준이었고 올해는 상반기에 36%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수광/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장 "학생들이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다...장차 좀 더 좋은 컨텐츠를 플랫폼 속에 구축하게 되면 지금보다 사용량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저희들 판단입니다."}

구입부터 유지 보수까지 돈 먹는 하마가 된 경남교육청의 아이북과 아이톡톡에,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학교 안팎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앵커]

국산차 가운데는 최고가를 자랑하는 고급차를 현대자동차의 공식 서비스센터에 맡겼다 오히려 큰 낭패를 봤습니다.

보상에 대한 협의를 마치기도 전에 수리를 해버린 센터 측은 무작정 차를 찾아가라는 태도로 일관해 차주가분개하고 있다는데요, 이민재 기자가 어떤 사연인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색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위태롭게 리프트에 걸려있습니다.

앞바퀴는 공중에, 뒷바퀴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지게차로) 들고! 들어!"}

지게차를 이용해 차를 바닥에 내려보니 차체가 움푹 패였습니다.

단순 엔진소음으로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점검을 받던 차가 갑자기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판매가 1억 6천만 원이 넘는다는 G90리무진이 사고차가 돼버렸습니다.

회사차를 맡기러 왔던 A씨는 단단히 낭패를 봤습니다.

{A씨/차량 추락사고 피해자/"제네시스 중에 롱베이스 휠이라고, 제일 비싼 차죠. (사고 이후) 수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차후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염려가 들죠. 아무래도 불안하죠."}

"현대차 측은 사고부위에 대한 수리를 마쳤고, 점검결과 차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보증기간 연장과 간단한 보상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

"사고차량 운전자 측은 차량 수리를 마쳤다지만 추락 충격에 차체 프레임 등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며 차 인수 받길 꺼려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인한 파손이 뒤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경고입니다.

{이호근/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숨/"도로경계석을 살짝 '쿵'하고 내려와도 얼라이먼트가 휘거나 충격이 있어서 손을 봐야 하거든요. 2미터 높이에서 2톤이 넘는 차량이 하부로 떨어졌다고 하면 축이나 샤프트, 하부에는 분명 손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고차 딜러들도 이런 사고라면 차량 매입시에 가격을 높게는 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중고차 딜러/"무사고 시세 기준보다 10~15% 정도는 더 빠져야 하죠. 고가의 차기 때문에 보험가액이 많이 잡혀있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이 꺼려지고, 매입하는 입장에서도 꺼려지는 게 사실이죠."}

취재가 시작되자 현대차 측은 사고 피해로 인한 감가상각 금액을 산정해 보상을 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삼계탕 한그릇이 부쩍 부담스러워진 요즘, 복날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에서는 생닭 한마리 1천원대, 9천원대 수박 등 대대적인 보양식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고물가에 집에서 조리해먹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소비 풍속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데요.

이 소식은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외식물가 고공행진에 가계 부담이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숙/부산 다대동/"외식하는 숫자가 좀 줄었죠. 식당에가서 외식하기도 힘들지만 여기서 사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거의 2만원에 육박합니다.

최근 폭염으로 폐사되는 닭 급증에 수급 불안이 반영되면서 삼계탕 소비자 물가 지수는 5년전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이에 초복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보양식 가성비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생닭 가격을 10년전 가격보다 더 내려 한마리 1천원대, 수박 한통 9천원대 행사 상품을 내놓은 겁니다.

가성비 높은 생닭은 이미 오전에 물량이 소진돼 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이채홍/부산 문현동/"닭을 사서 삼계탕 만들어 먹고 요즘은 최소 한도로 살아야 안 되겠습니까,,"}

번거러운 손질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간편보양식 제품들도 할인률을 높였습니다.

{송진호/대형마트 홍보부장/"생닭의 경우 이번 보양식 시즌 행사에 맞춰서 미리 입식 시점이나 물량을 사전에 기획하는 등 6개월 전부터 10년 전 가격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요즘 가전업계에서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가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물가상승 여파로 외식보다 가정식을 늘이는 분위기가 한 몫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한달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창준/백화점 홍보팀 매니저/"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기능이 건조 방식이라든지 아니면 미생물 처리 방식이라든지 다양한 기능들이 현재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식 하기 만만치 않은 고물가시대, 유통가에 부는 소비풍속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앵커]
잠잠해지나했던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부산 유치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부산시에 맞서는 시민단체의 반대 기류가 거세지면서 진영 간 대결 양상마저 띌 조짐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이기대,

부산시는 3개 구역으로 이뤄진 예술공원 조성을 추진합니다.

그 가운데 핵심은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유치하는 국제아트센터 구역입니다.

총 사업비 1100억 원에, 매년 120여억 원의 운영비가 예상됩니다.

부산시가 첫 시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부산시와 반대 시민대책위 사이 논의되던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설명회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그럼에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퐁피두 센터 유치는 비밀협정서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누가 믿습니까 그것을!"}

탄핵과 대선 등을 거치며 잠시 소강상태였던 유치 갈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정에 비판적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 지역정치권이 반대에 힘을 싣고,

2백여명이 넘는 지역의 전,현직 교수들까지 반대서명에 나섰습니다.

{남송우/퐁피두 유치반대 부산시민대책위 공동대표/"공론화하는 과정을 요청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시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로드맵에 의해서 시간이 없다라고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부산시는 일부 오해가 있다며 설득작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연내 퐁피두 센터와의 정식협약 체결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조유장/부산시 문화국장/"행정적인 절차라든지 (퐁피두 측과) 여러 협의 과정은 계속 진행을 할 예정이고요. 시민들과 계속 저는 만나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런 과정들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난해만해도 지역 문화계나 전문가들의 입장은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게 찬반이 엇갈리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결국 진영간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비화될 움직임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앵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난히 마무리됐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해수부 이전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하면서 반대보다는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재수 해수부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내내 자신감 있는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해 북극항로 시대를 잘 준비하면 세종에 있는 것보다 천 배, 만 배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시 등과 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이주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해양수산부의 노조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전재수/해수부장관 후보자/북극항로를 통해 현재의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행정, 산업, 사법, 금융 기능을 집적화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여야가 협력해 통과시켜 부산을 글로벌 허브 해양도시로 키울 것을 제안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으로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반대 의견을 밝혀온 조승환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는 반대가 아닌 이전에 따른 대책을 많이 물었습니다.

{조승환/국민의힘 의원/기능적으로는 조선해양 플랜트의 실제 산업 기능을 완벽하게 확보해야 된다, 두 번째로 조직적 차원에서 보면 2차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재수 장관 후보자의 개인사나 전문성 등을 물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있었지만 대체적인 질의는 해수부의 다양한 업무와 정책에 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전재수 후보자는 해수부 이전과 함께 대형 해운기업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운기업 이전과 관련해 부산상공회의소는 HMM이 부산에 본사 사옥을 지을 경우 경제 효과가 1조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기적으로 부산에 1조 3천억원의 생산 유발, 5천 17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4천 57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지방으로 나누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의 주요 인사 등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김경수/지방시대위원장/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전국 어디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성장전략, 그리고 투자전략으로서 균형 성장을 바라봐야 될 때가 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마약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칫솔을 삼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그제(14) 부산 남천동에서 마약을 판매하려한 혐의로 붙잡힌 A씨는 같은날 부산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이후 저녁 샤워를 한 뒤 칫솔을 삼켜 응급실로 옮겨졌고, 어제(15) 다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경찰은 A씨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남편과 다툰 뒤,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한집에 살던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부산 영도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금전 문제로 남편과 통화로 다툰 뒤, 60대 시어머니의
배와 왼팔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기업 대표에게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지역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기업지원 관련 업무를 한 A씨는 2020년 9월 부산의 한 구청 옥상에서 스타트업 대표에게 자녀와 배우자의
취업을 청탁했고, 해당 업체는 향후 사업에 편의를 얻기 위해 A씨 가족을직원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전반기 프로야구 롯데와 NC는 나란히 구름관중을 동원했습니다.

그 인기 비결에 외국인 용병 선수들의 맹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반기 롯데와 NC를 이끈 용병들을 조진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독특한 투구폼. 왼손 투수 역대 최고 시속 158KM의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도합니다.

찰리 반즈를 대신해 국내 무대를 밟은 롯데 용병 감보아입니다.

7경기 등판해 6승. 데뷔 첫 경기를 제외하곤 나왔다 하면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시즌 평균자책점 2.11. 특히 지난달 5경기 전승에 KBO MVP로 꼽혔습니다.

{알렉 감보아/ 롯데자이언츠 투수/ "경기 때마다 어떻게 해서든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우승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습니다."}

144경기 202안타.

단일시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레이예스.

올해도 지난해 기운을 이어갑니다.

89경기에서 기록한 안타는 122개.

이대로라면 2년 연속 안타왕은 물론 또한번 기록 갱신도 노려볼만합니다.

감보아에 이어 레이예스까지 용병들의 투타 고른활약에 단연 롯데의 목표는 가을야구입니다.

{빅터 레이예스/ 롯데자이언츠 타자/ "경기 많이 남았지만 후반기 목표는 무조건 가을야구입니다. 저뿐만아니라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시즌을 치루었으면 합니다. "}

삼진 또 삼진.

7이닝 동안 잡아낸 삼진만 무려 15개.

NC 구단의 삼진 신기록을 달성한 용병 투수 라일리입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것도 잠시. 전반기 11승을 기록해 한화 폰세와 다승 1위를 나란히하고 있습니다.

루친스키 해커, 페디, 하트에 이어 NC 용병 에이스 계보를 당당히 잇고 있습니다.

{라일리 톰슨/ NC다이노스 투수/ "매경기 매순간 마운드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NC 데이비슨과 로건, 롯데 데이비슨도 묵묵히 제몫을 다해주면서 부산경남 두 팀 모두 용병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전재현
영상편집: 정은희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습니다.

유네스코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5), 2026년 제 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고,
우리나라 개최 후보지로 확정된 부산에서 내년 7월 회의가 열리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세계 196개 국가에서 3천명 정도가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 돼,
지역에 미칠 경제, 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해시가 김해공항 이착륙에 근본적인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최근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가 돗대산 인근을 매우 가까이 비행하거나 잘못된 공항활주로에 내려앉는등 잇단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활주로 연장이나 항로 변경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박찬대 후보 지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박찬대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시민과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는 야당 투사를 뽑는 선거가 아닌 여당대표를 뽑는 선거라며 중도확장성이 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호소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15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회기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조례안*동의안 안건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집니다.

경남지역의 여성경제인들이 한데 모인 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가 창립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창립 26주년을 맞아 열린 어제(15) 기념식은 경남도내 모범여성기업인 19명에 대한 포상수여와 함께 명사초청 특강,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졌으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 경남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16), 부산과 경남은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입니다.

출근길 기온은 부산,양산 24도, 창원, 김해 23도, 진주 22도, 합천 21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창원,김해, 통영 등이 28도, 양산 29도, 진주,사천,거제가 27도로 나타나겠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다, 밤부터 새벽 사이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지다 이번주 일요일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엔 낮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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