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최광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침묵의 선택이 남긴 질문…‘필론과 돼지’가 묻는 인간의 책임
임택동
입력 : 2025.07.16 10:46
조회수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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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앞 침묵,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하다
자기합리화와 자기혐오의 서사
알고도 외면한 순간에 대한 성찰
이날 도서 추천자로 나선 최광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은 작품이 인간의 도덕적 딜레마를 날카롭게 드러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설은 전역한 병사가 귀향 열차에서 군인들의 폭력을 목격하고도 끝내 개입하지 못한 채 상황을 외면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침묵을 이성적 판단이라 합리화하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러나 그 선택이 결국 방관이었다는 자각에 이르며 깊은 자기혐오와 부끄러움을 마주합니다.
작품 속 ‘돼지’는 위기 앞에서도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이는 주인공 자신과 입대 동기 홍동덕의 태도를 비추는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우리 사회의 침묵 구조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부당함을 인식하고도 행동하지 않는 태도가 반복돼 왔다는 문제의식입니다.
특히 불공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외면이 개인이 아닌 구조의 결과일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최 회장은 이 소설이 독자에게 “왜 알고도 묵인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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