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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10월 6일 개막…양자경·매기 질렌할 등 부산 찾는다

박동현 입력 : 2026.09.01 16:47
조회수 : 172
부산국제영화제 10월 6일 개막…양자경·매기 질렌할 등 부산 찾는다

59개국 246편 공식 초청…2019년 이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특별전 신설·상영 횟수 확대…관객 선택권 넓혀
양자경·매기 질렌할·이자벨 위페르 등 세계적 영화인 참석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해 열흘간 315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과 초청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으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95편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입니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 부문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제작된 작품 14편이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마련해 장·단편 13편을 상영하고, 밤새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올나잇 애니메이션’도 신설합니다.

관객들의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개막일을 기존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하고, 관객이 몰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상영 횟수를 기존 4회에서 5회로 확대합니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선정됐으며, 김민하와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등이 출연합니다.

세계적 영화인들도 부산을 찾습니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매기 질렌할이 신작 ‘플레시 임팩트’로 처음 한국을 방문하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자경은 15년 만에 부산을 찾습니다.

양자경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참석하며,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마지드 마지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도 부산을 방문합니다.

영화제는 개막일과 폐막일을 제외한 8일 동안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세계 각국의 영화 8편을 선보이는 야외 상영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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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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