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야간장서 1,500원 돌파…2009년 이후 처음
박동현
입력 : 2026.03.04 17:12
조회수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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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충돌 격화에 ‘달러 강세’…야간장서 급등
호르무즈 봉쇄 선언·유가 급등…원화 약세 압력
달러 강세에 금값 급락…선물 4.2% 하락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4일(한국시간) 원/달러 환율은 오전 2시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9.6원 급등한 달러당 1,485.7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6.4원 오른 1,466.1원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키우다가 뉴욕증시 개장 30여 분 뒤인 4일 0시 5분께 달러당 1,500원을 넘었습니다.
이후 장중 한때 1,506원 가까이 치솟았다가 다시 1,500원 아래로 내려온 뒤 1,490원선 밑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졌고, 주간장보다 거래량이 적은 야간장에서 환율이 단시간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한 가운데 국제 유가 급등이 에너지 수입국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주요 통화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미 동부시간 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99.33으로 전장 대비 0.96% 상승했습니다.
같은 시간 유로화 가치는 달러당 1.157유로로 전장 대비 1% 하락했고, 파운드화는 달러당 1.329파운드로 0.8% 내렸습니다.
호주달러 가치도 전장 대비 1.5% 급락했습니다.
달러화 강세는 국제 금값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5,089.4달러로 전장 대비 4.2% 급락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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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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