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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제조 AI집적화'로 제조업 살린다

표중규 입력 : 2025.03.30 17:54
조회수 : 701
<앵커>
경남은 제조업의 도시지만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인력 구하기는 힘들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 생성형 AI기능을 경남에 모아 돌파구를 찾겠다는 시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거대 제조 AI, 이른바 제조 챗GPT 개발을 선언한 경남도가 이번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습니다.

공장자동화에서 더 나아가 AI가 직접 공정을 관리하고 문제를 분석*파악해 공장장 역할까지 수행하는 제조 챗GPT

경남도는 제조 챗GPT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저장,처리,관리하는 센터도 함께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김명주/경남도 경제부지사/외국 유수의 AI기업을 경남에 유치할 수도 있고 경남 자체의 AI 기업을 육성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노후한 우리 경남주력산업에 AI 인공지능이라는 옷을 입혀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에 스마트공장만 4,200여개에 이르는만큼 그 데이터를 활용하면 자동화를 넘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단계인 자율제조도 가능합니다.

제조업 전반의 범용AI는 첫 시도라 보안이 숙제지만, 참여기업도 2곳에서 4배나 늘어나는등 관심이 높습니다.

{구자천/신성델타테크 회장/변화에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습니다. 결국 적자생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지금 이 거대 AI시스템을 도입하는 회사와 안 하는 회사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

구글클라우드 등 40개 기업기관이 힘을 모아,제조업 AI를 통해 인력난을 극복하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추진중인 227억원 규모의 선도사업에 이어 4천5백억원 상당의 후속사업을 추가로 유치해 국내 초거대 제조AI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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