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상풍력 산업 본격 성장 기대
길재섭
입력 : 2025.03.25 18:16
조회수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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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정부 주도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지역의 조선과 해양플랜트 업계는 해상풍력 설비 수출이라는 새로운 기회도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해상풍력사업.
산자부와 해수부 등은 국회의 해상풍력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해상풍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자위)/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발전원이 해상풍력입니다. 대규모로 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빨리 높일수 있기 때문에.}
경남에서는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풍력사업이 추진중입니다.
이미 허가를 받은 사업자 두 곳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특별법에는 입지 등에 대한 수산업계와 어민들의 주장도 반영돼 수용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명석/현대건설 에너지환경개발팀 책임매니저/어민들과 기존 사업주에게 모두 좋은 부분은 사업주들이 초기 단계에서 무분별한 추진을 해왔던 부분들이 자정작용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를 할수 있게 됐구요.}
경남의 조선과 해양플랜트 업계는 해상풍력 산업이 새로운 기회입니다.
SK오션플랜트와 HSG성동조선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외 수주와 수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역시 해상풍력 발전설비 생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세계 해상풍력산업은 오는 2035년이면 현재의 조선산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의 특별법 역시 세계시장을 겨냥해 국내 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최덕환/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청정에너지도 생산해야 되지만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산업의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편 해상풍력산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풍력산업을 전담할 공기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정부 주도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지역의 조선과 해양플랜트 업계는 해상풍력 설비 수출이라는 새로운 기회도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해상풍력사업.
산자부와 해수부 등은 국회의 해상풍력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해상풍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자위)/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발전원이 해상풍력입니다. 대규모로 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빨리 높일수 있기 때문에.}
경남에서는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풍력사업이 추진중입니다.
이미 허가를 받은 사업자 두 곳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특별법에는 입지 등에 대한 수산업계와 어민들의 주장도 반영돼 수용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명석/현대건설 에너지환경개발팀 책임매니저/어민들과 기존 사업주에게 모두 좋은 부분은 사업주들이 초기 단계에서 무분별한 추진을 해왔던 부분들이 자정작용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를 할수 있게 됐구요.}
경남의 조선과 해양플랜트 업계는 해상풍력 산업이 새로운 기회입니다.
SK오션플랜트와 HSG성동조선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외 수주와 수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역시 해상풍력 발전설비 생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세계 해상풍력산업은 오는 2035년이면 현재의 조선산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의 특별법 역시 세계시장을 겨냥해 국내 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최덕환/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청정에너지도 생산해야 되지만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산업의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편 해상풍력산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풍력산업을 전담할 공기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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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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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 기자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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