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물 거래 미끼로 65억원 투자 사기, 24명 구속

정기형 입력 : 2024.11.21 19:50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상자산 선물 거래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뒤 가짜 투자 사이트로 유인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등 24명을 구속하고 7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피해자는 134명으로 피해금액은 65억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초반에 돈을 조금씩 돌려줘 투자자를 안심시킨 뒤 투자금이 모이면 잠적하거나 사이트를 폐쇄하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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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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