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늘의책]-기술자들
이아영
입력 : 2024.11.19 07:50
조회수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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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가 히트작 '완득이'를 비롯해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잇따라 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층을 보유한 김려령 작가의 신작입니다.
'기술자들'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작가는 이번에도 평범한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다채로운 삶의 풍경을 소담하게 담아냅니다.
경쾌한 묘사와 매력적인 인물, 상투를 거부하는 서사가 돋보이는데요.
당연한 상식이나 제도에 질문을 던지며 물밑 갈등을 거침없이 드러내온 전작들처럼, 이번에도 도식적이지 않은 가족 서사는 삶과 관계에 대한 굵직한 궤적을 남깁니다.
유사 가족이 된 두 중년 기술자의 동행, 부모가 자식 등골 빼먹는 불량 가족, 다 자라서도 부모에게 기생하는 자식까지.
파격적인 한편 너무도 그럴 법한 이야기들은 가족이라는 타인을, 또 낯선 나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각자 앞에 놓인 삶을 충실히 살아내도록 다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메가 히트작 '완득이'를 비롯해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잇따라 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층을 보유한 김려령 작가의 신작입니다.
'기술자들'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작가는 이번에도 평범한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다채로운 삶의 풍경을 소담하게 담아냅니다.
경쾌한 묘사와 매력적인 인물, 상투를 거부하는 서사가 돋보이는데요.
당연한 상식이나 제도에 질문을 던지며 물밑 갈등을 거침없이 드러내온 전작들처럼, 이번에도 도식적이지 않은 가족 서사는 삶과 관계에 대한 굵직한 궤적을 남깁니다.
유사 가족이 된 두 중년 기술자의 동행, 부모가 자식 등골 빼먹는 불량 가족, 다 자라서도 부모에게 기생하는 자식까지.
파격적인 한편 너무도 그럴 법한 이야기들은 가족이라는 타인을, 또 낯선 나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각자 앞에 놓인 삶을 충실히 살아내도록 다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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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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