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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주항공청이 줄 변화...경남 전역 성장 기대

정기형 입력 : 2024.01.13 18:13
조회수 : 1015
<앵커>
우주항공청은 오는 5월 사천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사천 일대는 우주항공복합도시로 거듭나고, 경남 전체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주항공청은 빠르면 오는 5월 문을 엽니다.

곳곳에 흩어진 우주항공분야 인력이 국가기관인 본청에 모이고,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은 산하기관으로 들어옵니다.

임시청사 부지는 이 달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미 개청 이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큰 그림입니다.

{박동식/사천시장/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거점도시로써 기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제조업 기반에 우주항공분야 콘트롤 타워 기능을 갖추고, 장기적으로는 연구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천시는 현재 10만 인구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새로운 유입 인구를 위한 주거와 교육, 문화 시설 확충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입주하는 직원들이 거주할 거주공간이라든지, 자녀들의 학교 교육문제라든지, 또 여러가지 편의 지원시설 이런 부분을 (준비하겠습니다.)}

초소형 위성 개발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등을 진행중인 진주시 역시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도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사천과 진주는 물론 경남 경제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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