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3년 만의 BTS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뜨거운 열기가 오는 6월 BTS의 부산 콘서트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부산 콘서트는 콘서트 전후로 부산 전역에서 이른바 'BTS 위크'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부산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BTS 공연입니다.
이 공연을 끝으로 군 복무에 들어갔던 BTS는,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합니다.
3년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수만 명의 팬들이 결집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오는 6월 예정된 부산 콘서트도 광화문 공연 못지않은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마지막 날이 BTS의 데뷔 기념일이기 때문인데, 공연 전후 일주일 동안 부산 전역이 'BTS 축제의 장'이 됩니다.
"BTS의 부산 콘서트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포함해 이곳 사직실내체육관과 벡스코도 BTS측의 요청으로 대관 일정을 비워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벡스코의 경우 6월 8일부터 일주일 가량의 일정을 비워둔 상황.
BTS의 데뷔 기념 행사가 부산을 주축으로 진행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은 벌써 부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이드 첸/미국 워싱턴/"BTS가 돌아와서 너무 기쁩니다. 정국과 지민의 고향인 부산도 너무 좋고, 다가오는 콘서트도 엄청날 거예요.)
부산시는 물론 BTS의 팬클럽 '아미'와 이름이 같은 아미동이 소재한 서구,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까페가 소재한 남구 등은 BTS 특수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동훈/부산시 관광정책과장/" 한국관광공사같이 관계 기관이랑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공연 뿐만이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도 충분히 느끼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3년 전 공연보다 축제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이번 공연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규환/동아대 관광경영학과 교수/"하루에 한 15만 원 정도 쓴다고하면 (관람객 10만 명만 쳐도) 300억 정도 되잖아요.(그런데) 부수적으로 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 이렇게 하면 경제적 효과가 굉장히 클 걸로 보여요.)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부산이 이번 BTS 공연에 거는 기대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계속 지연되면서 정부가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행가능한 구간만이라도 개통하자는건데 문제는 부분개통을 할 경우 전체 개통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경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지난 2020년 공정률 99%에서 6년째 공사가 멈췄습니다.
붕괴사고가 난 낙동강 터널 구간의 피난통로 설치 공법을 두고 정부와 시행사가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이 계속 지연되면서 정부가 결국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착역인 마산역부터 사고 지점 직전인 부산 강서금호역까지 8개 역 구간을 우선 개통하려는 겁니다.
광역 대중교통이 취약한 경남에서 부분 개통을 강하게 요구해왔습니다.
(서희봉/경남도의원 "전체 개통이 원칙이지만 부분개통이라도 시켜서 도민들이 이용하면 훨씬 이동권에 도움이 안되겠나 이런 차원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분 개통이 오히려 전체 개통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미개통 구간 공사를 위한 정부, 시행사 사이 합의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부산 시내로 진입하지 못하는 '반쪽 짜리'철도는 노선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는데 이용률이 저조하면 자칫 예산잡아먹는 하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형규/부산상공회의소 전략사업팀장 "완전하게 개통이 되지 않으면 수요 창출은 물론이고 저희가 당초 목표했던 경제 시너지 효과라든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의 경우 서울역과 연결되지 않은 수서~동탄 구간 등을 우선 부분개통했다가 결국 정부가 수백억원의 예산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했습니다.
부분 개통이 또다른 예산낭비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내일(22)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물의 날입니다.
안전한 식수 확보는 전국 어느 곳보다 부산,경남이 절실히 희망하는 문제인데요.
국내 최초로 부산시가 초고도 정수 처리 공정 도입을 추진합니다.
다만 막대한 사업비와 비싼 운영비가 과제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수돗물 생산 능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악한 환경이 최신 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최고의 운영 노하우를 쌓게 만들었습니다.
{오수진/덕산정수사업소장/"낙동강 원수를 최하류에서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정수 처리 기술이나 또 시설들을 최고로 갖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풀지 못한 것이 과불화화합물 잔류 문제입니다.
현재의 고도 정수 처리를 통해서도 완전한 제거가 힘듭니다.
{권지향/건국대 교수(전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과불화화합물은) 의류의 코팅제로도 쓰이고 프라이팬에 코팅제로도 쓰이는 물질인데 어쨌든 되게 안정된 물질이어서 저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일반 (고도) 정수처리 공정에서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구축되더라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새 취수 원수의 절반 이상이 동부경남에 공급되는 구조라서,
부산이 공급받는 양은 전체 물 사용량의 절반에도 못미칩니다.
부산의 낙동강 표류수 의존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는 겁니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부산엔 고도 정수 처리공정이 도입됐습니다.
30년이 다 돼가면서 이번엔 국내 최초로 초고도 정수처리공정 도입이 추진됩니다."
"초고도 정수처리는 기존 고도 정수처리에다 막여과 공정이 추가됩니다.
과불화화합물과 난분해성 고난도 오염물까지 모두 걸러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수돗물 생산공정에 대형 가정용 정수기를 설치하는 셈입니다.
노후화된 부산의 4개 정수장 시설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2050년까지 5단계에 걸쳐 순차 진행됩니다.
{김병기/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취수원 다변화 사업으로) 낙동강 (표류수)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고 낙동강에서 들어오는 나머지 물들도 완벽하게 정수를 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벽하게 씻어드리려고 하는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려 2조 5천억원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사업비가 걸림돌입니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보다도 무려 1조원이 더 듭니다.
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으로 조달한다는게 부산시 목표입니다.
게다가 부산시가 전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준공 뒤 유지관리비 역시 현재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스럽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입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들의 새로운 우주분야 투자 유치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을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로템이 전북 무주에 3천억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로켓엔진 생산기지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여건을 갖춘 경남이 아닌 황무지나 다름없는 무주를 택했습니다.
(이용배/현대로템 대표이사/"(국방과학연구소와) 우주항공청 등 주요 국가기관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지리적으로, 위치적으로도 특이하게 형상을 갖출 필요도 있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으로 향했습니다.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장을 순천에 세우기로 한 것입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도 경남 진주와 사천 뿐입니다.
(강호명/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장/"항공관련 산업이나 시설이 60% 가까이 집중돼있는 사천이나 인근 경남쪽에 온다면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텐데, (무주는) 거의 산업 기능이 없는 지역인데...")
하지만 기업들이 타 지자체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은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방산·우주기업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안티드론 기술 실증도 전북 새만금으로 결정됐습니다.
진주·사천 등 서부경남은 우주항공 메카를 자처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시도와의 유치 경쟁에서는 줄줄이 밀리면서, 기업들은 잇따라 경남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경남이 우주항공청 등 행정 기능 집적에 집중한 사이 기업 유치에 밀렸다는 지적입니다.
(김호성/창원대학교 GAST공학대학원장/"호남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좋은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경남은 그런 것은 잘 안보이지 않고. 있는 것들조차 빼앗기고 있는 형국이라, 지역에서는 긴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동은 중소기업들의 연쇄 이동이나 수주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났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발전 특별법안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시민 160만 명이 서명한 숙원 과제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장동혁 대표에게 전달한 뒤,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국회 앞에서 면담 결과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산 엘시티 상가동 관리권을 두고, 시행사와 상가 소유주 사이의 관리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상가동의 관리 운영권을 둘러싸고 오늘(22) 각각 용역직원 등을
동원해 관리실 등을 둘러싸고 한동안 대치 상황이 이어졌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에 복합해양레저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오늘(22) 출항식을 끝으로 일주일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약 11개월동안 7만4천킬로미터를 항해하며 전세계 주요 항구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아마추어 세계일주 요트대회인 클리퍼 대회는 올해 우리나라 첫 기항지로 경남 통영을 선택하면서
경남의 요트관광 인프라와 도시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앵커>
학교를 이끄는 자리에서 더 깊어진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배우게 된 어른의 자세.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해운대고 김경미 교장이 소개하는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를 만나봅니다.
<리포터>
우리는 어른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같은 의미일까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깊어져가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책은 제가 작년 9월에 교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한 선배 교장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거기 책 표지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 처음 확 띄었습니다.
항상 어른은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은 뭐 변화하고 성장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말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교사 교감을 거쳐서 교장이 되고 나니까 책임져야 할 것 그리고 저의 역할에 무게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뭐 선택을 해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학교의 운영 방향 같은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한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되었죠.
교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하는 이러한 말들이 말을 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의 이러한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사나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저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필요했는데요.
이때 이 책이 굉장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어른이든 성장이나 아니면은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존 헤네시는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존 헤네시는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려고 했다면 스탠포드 총장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것은 저도 여기가 아무래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관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대목입니다.
또 한 구절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전력하며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는 경우들이 저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선택하거나 또는 실천해 왔던 이러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하는 용기를 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에너지나 이런 것들을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항상 제가 하고 있는 이러한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을 위해서 뭔가 잘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는데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이제 교문을 나설 때면 오늘 내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러한 일상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나의 선택이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또는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수정하려고 하는 그러한 자신감만 있다고 한다면 훨씬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지침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서도 이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 것일까라는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수와 후회, 그리고 관계 속의 책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어른답게 살고 있는 걸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박민호
편집:박희진
<앵커>
속이 쓰리거나 식사 후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궤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속이 쓰리거나 명치 통증이 반복될 때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 점막이 손상되는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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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전)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Q.위궤양은 어떤 질환인가요?
위궤양은 위 점막이 손상되면서 위벽에 상처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위 점막이 위산으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여러 원인으로 점막이 약해지거나 위산의 공격이 강해지면 점막이 깊게 패이면서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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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점막이 약해지면 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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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위궤양의 원인은?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의 장기 복용,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생활도 위 점막을 약하게 받들어 위궤양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해서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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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도 위 점막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요인들이 반복되면 위 점막의 방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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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범 /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Q.위궤양의 치료법은?
위궤양은 대부분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위산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서 손상된 위 점막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또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제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위궤양은 비교적 잘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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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쓰림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닌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기검사와 치료로 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데요. 특히, 김해는 한우가 바로 지역 특산물로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김해 한우 축제를 여는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2024년 그러니까 2년 전이죠. 그때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를 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반응이 어땠습니까?
A.
처음 하는 축제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의미 있는 축제로 빛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준비한 물량의 2배가 판매할 정도로 김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해 주었고, 김해 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도 정말 뜨거워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Q.
1회의 성공에 힘입어서 올해 제2회 김해 한우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행사 계획, 축제 계획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김해 한우 축제는 고품격 고품질 한우를 가장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2의 김해 한우 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야 합니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 마당도 마련돼 있고 김용빈, 포레스텔라, 안성훈, 소찬희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TV, 냉장고, 한우 선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한 축제입니다.
Q.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저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제2회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은 어디입니까?
A.
제1회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메인 무대를 2배로 확대해, 4천석 규모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고, 키즈존과 카니발 게임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롯데 정원형 공원까지 축제 장소를 넓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해 한우 축제의 품질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렇게 한우 축제가 열리면 또 궁금한 게 어떻게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나 아니면 지역 경제에도 좀 도움이 됩니까? 어떻습니까?
A.
김해의 한우 축제는 한우를 맛있게 드시는 농가도 함께 응원하는 착한 축제입니다. 김해 한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농가에는 희망이 되고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 많이 접하고 소비가 늘어나면 축산 농가에는 큰 힘이 됩니다. 또한, 많은 분이 김해를 찾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김해축협도 이번 한우 축제를 통해서 많이 그 이름이 알려졌다고 들었습니다. 김해 한우 김해축협의 사업 목표나 미래 비전이 있으시면 설명해 주십시오.
A.
김해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해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한우 브랜드가 되어 한우 하면 김해 한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신 주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봄꽃 구경도 좋지만, 김해 한우 축제 구경도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회 김해 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가족 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맛있는 김해 한우도 드시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기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김해축협도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 고품질의 맛있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축제라면 가족들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축제도 흥행 성공하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차별과 갈등을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하겠죠.
'남자의 이야기'에 주목한 소설, 우현도의‘74, 75, 76 그리고 68년생 남자들’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중년 남성의 삶과 위치를 차분하게 짚어보는 작품입니다.
산불 현장에서 일하는 헬기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가족과 생계를 책임져 온 남성들의 일상을 비추는데요.
일과 책임, 그리고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까지.
저자는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남성들의 고단한 현실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남녀를 서로의 적으로 만드는 언어들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데요.
한쪽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
성별 갈등의 이면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3년 만의 BTS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뜨거운 열기가 오는 6월 BTS의 부산 콘서트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부산 콘서트는 콘서트 전후로 부산 전역에서 이른바 'BTS 위크'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부산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BTS 공연입니다.
이 공연을 끝으로 군 복무에 들어갔던 BTS는,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합니다.
3년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수만 명의 팬들이 결집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오는 6월 예정된 부산 콘서트도 광화문 공연 못지않은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마지막 날이 BTS의 데뷔 기념일이기 때문인데, 공연 전후 일주일 동안 부산 전역이 'BTS 축제의 장'이 됩니다.
"BTS의 부산 콘서트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포함해 이곳 사직실내체육관과 벡스코도 BTS측의 요청으로 대관 일정을 비워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벡스코의 경우 6월 8일부터 일주일 가량의 일정을 비워둔 상황.
BTS의 데뷔 기념 행사가 부산을 주축으로 진행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은 벌써 부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이드 첸/미국 워싱턴/"BTS가 돌아와서 너무 기쁩니다. 정국과 지민의 고향인 부산도 너무 좋고, 다가오는 콘서트도 엄청날 거예요.)
부산시는 물론 BTS의 팬클럽 '아미'와 이름이 같은 아미동이 소재한 서구,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까페가 소재한 남구 등은 BTS 특수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동훈/부산시 관광정책과장/" 한국관광공사같이 관계 기관이랑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공연 뿐만이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도 충분히 느끼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3년 전 공연보다 축제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이번 공연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규환/동아대 관광경영학과 교수/"하루에 한 15만 원 정도 쓴다고하면 (관람객 10만 명만 쳐도) 300억 정도 되잖아요.(그런데) 부수적으로 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 이렇게 하면 경제적 효과가 굉장히 클 걸로 보여요.)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부산이 이번 BTS 공연에 거는 기대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계속 지연되면서 정부가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행가능한 구간만이라도 개통하자는건데 문제는 부분개통을 할 경우 전체 개통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경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지난 2020년 공정률 99%에서 6년째 공사가 멈췄습니다.
붕괴사고가 난 낙동강 터널 구간의 피난통로 설치 공법을 두고 정부와 시행사가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이 계속 지연되면서 정부가 결국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착역인 마산역부터 사고 지점 직전인 부산 강서금호역까지 8개 역 구간을 우선 개통하려는 겁니다.
광역 대중교통이 취약한 경남에서 부분 개통을 강하게 요구해왔습니다.
(서희봉/경남도의원 "전체 개통이 원칙이지만 부분개통이라도 시켜서 도민들이 이용하면 훨씬 이동권에 도움이 안되겠나 이런 차원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분 개통이 오히려 전체 개통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미개통 구간 공사를 위한 정부, 시행사 사이 합의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부산 시내로 진입하지 못하는 '반쪽 짜리'철도는 노선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는데 이용률이 저조하면 자칫 예산잡아먹는 하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형규/부산상공회의소 전략사업팀장 "완전하게 개통이 되지 않으면 수요 창출은 물론이고 저희가 당초 목표했던 경제 시너지 효과라든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의 경우 서울역과 연결되지 않은 수서~동탄 구간 등을 우선 부분개통했다가 결국 정부가 수백억원의 예산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했습니다.
부분 개통이 또다른 예산낭비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내일(22)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물의 날입니다.
안전한 식수 확보는 전국 어느 곳보다 부산,경남이 절실히 희망하는 문제인데요.
국내 최초로 부산시가 초고도 정수 처리 공정 도입을 추진합니다.
다만 막대한 사업비와 비싼 운영비가 과제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수돗물 생산 능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악한 환경이 최신 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최고의 운영 노하우를 쌓게 만들었습니다.
{오수진/덕산정수사업소장/"낙동강 원수를 최하류에서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정수 처리 기술이나 또 시설들을 최고로 갖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풀지 못한 것이 과불화화합물 잔류 문제입니다.
현재의 고도 정수 처리를 통해서도 완전한 제거가 힘듭니다.
{권지향/건국대 교수(전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과불화화합물은) 의류의 코팅제로도 쓰이고 프라이팬에 코팅제로도 쓰이는 물질인데 어쨌든 되게 안정된 물질이어서 저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일반 (고도) 정수처리 공정에서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구축되더라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새 취수 원수의 절반 이상이 동부경남에 공급되는 구조라서,
부산이 공급받는 양은 전체 물 사용량의 절반에도 못미칩니다.
부산의 낙동강 표류수 의존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는 겁니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부산엔 고도 정수 처리공정이 도입됐습니다.
30년이 다 돼가면서 이번엔 국내 최초로 초고도 정수처리공정 도입이 추진됩니다."
"초고도 정수처리는 기존 고도 정수처리에다 막여과 공정이 추가됩니다.
과불화화합물과 난분해성 고난도 오염물까지 모두 걸러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수돗물 생산공정에 대형 가정용 정수기를 설치하는 셈입니다.
노후화된 부산의 4개 정수장 시설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2050년까지 5단계에 걸쳐 순차 진행됩니다.
{김병기/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취수원 다변화 사업으로) 낙동강 (표류수)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고 낙동강에서 들어오는 나머지 물들도 완벽하게 정수를 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벽하게 씻어드리려고 하는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려 2조 5천억원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사업비가 걸림돌입니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보다도 무려 1조원이 더 듭니다.
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으로 조달한다는게 부산시 목표입니다.
게다가 부산시가 전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준공 뒤 유지관리비 역시 현재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스럽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입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들의 새로운 우주분야 투자 유치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을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로템이 전북 무주에 3천억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로켓엔진 생산기지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여건을 갖춘 경남이 아닌 황무지나 다름없는 무주를 택했습니다.
(이용배/현대로템 대표이사/"(국방과학연구소와) 우주항공청 등 주요 국가기관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지리적으로, 위치적으로도 특이하게 형상을 갖출 필요도 있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으로 향했습니다.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장을 순천에 세우기로 한 것입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도 경남 진주와 사천 뿐입니다.
(강호명/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장/"항공관련 산업이나 시설이 60% 가까이 집중돼있는 사천이나 인근 경남쪽에 온다면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텐데, (무주는) 거의 산업 기능이 없는 지역인데...")
하지만 기업들이 타 지자체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은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방산·우주기업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안티드론 기술 실증도 전북 새만금으로 결정됐습니다.
진주·사천 등 서부경남은 우주항공 메카를 자처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시도와의 유치 경쟁에서는 줄줄이 밀리면서, 기업들은 잇따라 경남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경남이 우주항공청 등 행정 기능 집적에 집중한 사이 기업 유치에 밀렸다는 지적입니다.
(김호성/창원대학교 GAST공학대학원장/"호남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좋은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경남은 그런 것은 잘 안보이지 않고. 있는 것들조차 빼앗기고 있는 형국이라, 지역에서는 긴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동은 중소기업들의 연쇄 이동이나 수주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났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발전 특별법안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시민 160만 명이 서명한 숙원 과제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장동혁 대표에게 전달한 뒤,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국회 앞에서 면담 결과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산 엘시티 상가동 관리권을 두고, 시행사와 상가 소유주 사이의 관리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상가동의 관리 운영권을 둘러싸고 오늘(22) 각각 용역직원 등을
동원해 관리실 등을 둘러싸고 한동안 대치 상황이 이어졌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에 복합해양레저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오늘(22) 출항식을 끝으로 일주일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약 11개월동안 7만4천킬로미터를 항해하며 전세계 주요 항구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아마추어 세계일주 요트대회인 클리퍼 대회는 올해 우리나라 첫 기항지로 경남 통영을 선택하면서
경남의 요트관광 인프라와 도시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앵커>
학교를 이끄는 자리에서 더 깊어진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배우게 된 어른의 자세.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해운대고 김경미 교장이 소개하는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를 만나봅니다.
<리포터>
우리는 어른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같은 의미일까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깊어져가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책은 제가 작년 9월에 교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한 선배 교장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거기 책 표지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 처음 확 띄었습니다.
항상 어른은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은 뭐 변화하고 성장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말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교사 교감을 거쳐서 교장이 되고 나니까 책임져야 할 것 그리고 저의 역할에 무게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뭐 선택을 해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학교의 운영 방향 같은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한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되었죠.
교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하는 이러한 말들이 말을 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의 이러한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사나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저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필요했는데요.
이때 이 책이 굉장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어른이든 성장이나 아니면은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존 헤네시는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존 헤네시는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려고 했다면 스탠포드 총장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것은 저도 여기가 아무래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관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대목입니다.
또 한 구절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전력하며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는 경우들이 저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선택하거나 또는 실천해 왔던 이러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하는 용기를 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에너지나 이런 것들을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항상 제가 하고 있는 이러한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을 위해서 뭔가 잘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는데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이제 교문을 나설 때면 오늘 내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러한 일상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나의 선택이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또는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수정하려고 하는 그러한 자신감만 있다고 한다면 훨씬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지침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서도 이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 것일까라는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수와 후회, 그리고 관계 속의 책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어른답게 살고 있는 걸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박민호
편집:박희진
<앵커>
속이 쓰리거나 식사 후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궤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속이 쓰리거나 명치 통증이 반복될 때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 점막이 손상되는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전)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Q.위궤양은 어떤 질환인가요?
위궤양은 위 점막이 손상되면서 위벽에 상처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위 점막이 위산으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여러 원인으로 점막이 약해지거나 위산의 공격이 강해지면 점막이 깊게 패이면서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위 점막이 약해지면 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Q.위궤양의 원인은?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의 장기 복용,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생활도 위 점막을 약하게 받들어 위궤양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해서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도 위 점막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요인들이 반복되면 위 점막의 방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홍정범 /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Q.위궤양의 치료법은?
위궤양은 대부분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위산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서 손상된 위 점막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또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제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위궤양은 비교적 잘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속 쓰림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닌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기검사와 치료로 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데요. 특히, 김해는 한우가 바로 지역 특산물로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김해 한우 축제를 여는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2024년 그러니까 2년 전이죠. 그때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를 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반응이 어땠습니까?
A.
처음 하는 축제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의미 있는 축제로 빛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준비한 물량의 2배가 판매할 정도로 김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해 주었고, 김해 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도 정말 뜨거워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Q.
1회의 성공에 힘입어서 올해 제2회 김해 한우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행사 계획, 축제 계획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김해 한우 축제는 고품격 고품질 한우를 가장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2의 김해 한우 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야 합니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 마당도 마련돼 있고 김용빈, 포레스텔라, 안성훈, 소찬희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TV, 냉장고, 한우 선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한 축제입니다.
Q.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저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제2회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은 어디입니까?
A.
제1회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메인 무대를 2배로 확대해, 4천석 규모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고, 키즈존과 카니발 게임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롯데 정원형 공원까지 축제 장소를 넓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해 한우 축제의 품질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렇게 한우 축제가 열리면 또 궁금한 게 어떻게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나 아니면 지역 경제에도 좀 도움이 됩니까? 어떻습니까?
A.
김해의 한우 축제는 한우를 맛있게 드시는 농가도 함께 응원하는 착한 축제입니다. 김해 한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농가에는 희망이 되고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 많이 접하고 소비가 늘어나면 축산 농가에는 큰 힘이 됩니다. 또한, 많은 분이 김해를 찾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김해축협도 이번 한우 축제를 통해서 많이 그 이름이 알려졌다고 들었습니다. 김해 한우 김해축협의 사업 목표나 미래 비전이 있으시면 설명해 주십시오.
A.
김해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해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한우 브랜드가 되어 한우 하면 김해 한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신 주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봄꽃 구경도 좋지만, 김해 한우 축제 구경도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회 김해 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가족 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맛있는 김해 한우도 드시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기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김해축협도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 고품질의 맛있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축제라면 가족들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축제도 흥행 성공하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차별과 갈등을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하겠죠.
'남자의 이야기'에 주목한 소설, 우현도의‘74, 75, 76 그리고 68년생 남자들’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중년 남성의 삶과 위치를 차분하게 짚어보는 작품입니다.
산불 현장에서 일하는 헬기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가족과 생계를 책임져 온 남성들의 일상을 비추는데요.
일과 책임, 그리고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까지.
저자는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남성들의 고단한 현실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남녀를 서로의 적으로 만드는 언어들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데요.
한쪽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
성별 갈등의 이면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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