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부모가 아이 출생신고를 했는데 며칠 뒤 사망 신고로 처리 됐다는 문자를 받으면 어떨까요?
담당 공무원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빚어진 일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시청이 시민 A 씨에게 발송한 알림 문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망 신고 처리가 완료"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달 17일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를 20일에 했는데, 출생 신고 엿새만에 이런 황당한 문자를 받은 것입니다.
A 씨는 아이의 사망신고 연락 한통에 "아내 억장이 무너졌다"며 당시 놀랐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해시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A씨는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김해시 확인결과 출생 신고된 아이와 사망 신고된 고인을 착각해 알림 문자를 잘못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시는 알림 문자를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수퍼:김관호/김해시 허가민원과장/"당사자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해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알림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직원 교육을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생 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행정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부산에서도 영아 암매장이 8년만에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기장군으로부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관련 수사 의뢰를 받고 친모 40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5년 2월에 출산한 아기가 태어난지 8일만에 집에서 숨지자 기장군의 한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기 의심 장소를 수색할 예정입니다.
경남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을 강화합니다.
경남도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대응반을 운영하고, 방사능 안전 감시망을 만들어 해수욕장의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또 수산물 안전 검사를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소비촉진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어제(3)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 맞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행정통합의 방향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묻는 여론조사는 지난 5월 말과 6월 초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실시됐습니다.
부산시의회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 지원과 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제*개정에 나섭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4),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긴급 주거*금융 비용을 지원하고 법률 상담과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조례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이 신속한 보호출산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미애, 김영선 의원 등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익명으로 출산하고 지자체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출산제를 출생통보제와 함께 도입해야 안전한 출산, 양육환경이 보장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부산의 야간 핫플레이스인 민락수변공원이 이번 달부터 금주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술을 즐기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는데요,
하지만 회센터 등 인근 상권에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저녁, 부산 민락수변공원 앞 회센터 거리입니다.
횟집 상인들과 구청 단속 직원들이 뒤엉켜있습니다.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지면서 경찰이 제지에 나섭니다.
{민락동 회센터 상인/"다른 곳은 술 안먹냐고 어? 다른 데선 술 안 먹냐고. 왜 여기서만 금주 하냐고!"}
민락수변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첫 주말 인근 회센터로 불똥이 튀면서 상인들이 단속 공무원들에게 항의를 한 겁니다.
부산의 대표적 노상 먹거리 장소였지만 매년 쓰레기와 무질서로 몸살을 앓다가 구청이 이달부터
전면 금주를 실시했습니다.
금주구역 지정 첫 주말, 술을 마시던 관광객은 사라졌고 쓰레기도 줄었습니다.
{구청 환경미화 관계자/"회 먹던거라든지 음료수병, 소주병 널브러진 채로 사람들이 갔거든요, (금주구역 지정 뒤)거의 5분의 1 줄었습니다."}
하지만 회와 함께 술을 즐겼던 문화가 바뀌면서, 저렴하게 포장 회를 팔던 회센터에는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민락동 회센터 상인/"옆집이고 여기고 쫄딱 망했습니다. 월세는 줘야 되고...구청장이 원망스럽습니다."}
부산의 야간 핫플레이스로 주말마다 2만명 이상 몰리던 수변공원에는, 전 주보다 4천명 정도가 줄었습니다.
대신에 상설 음악회 등을 통해 가족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음주보다는,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남철/부산 수영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금주구역이지만 무알콜 맥주같은 것도 이용하실 수 있고 생선회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거를 적극적으로 안내를 해드리려고하고요..."}
돗자리 술판을 벗어던진 민락수변공원, 줄어든 관광객과 일대 상권 침체라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감사원이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 부산교육청 해직교사 특별 채용에 대한 감사 결과 지원요건을 부당하게 제한해 사실상 특정인을 위한 특별 채용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공공성연대가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사회복지 분야와 무관한 퇴직 공무원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부적격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공공성연대는 사회서비스원장 자리에 꼭 복지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부산시 입장을 비판하며, 퇴직 공무원의 자리 만들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0일 열립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때 입당 원서 모집과 당원 명부 제공 등을 대가로 서일준 국회의원실 직원에게 1천3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찰에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도 내일 열립니다.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잇따라 비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양군에 따르면 공무원 A 씨는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B 씨는 지난달 20일 편의점 주인과 언쟁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고유가와 고수온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멸치잡이 선단이 올해 첫 출항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작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또다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 바다 한가운데, 수십척의 배들이 몰려있습니다.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린 뒤, 멸치잡이에 나선 어선들입니다.
배 두 척이 양쪽에서 내렸던 그물을 함께 들어올립니다.
은색 빛깔을 뽐내는 멸치들이 그물 가득 올라옵니다.
지금 너울이 심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는데, 제 뒤로 작업을 하는 배들이 한 개의 멸치잡이 선단입니다. 보통 한 개 선단은 5~6척으로 구성되는데, 남해안에는 이같은 선단이 37개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면세유 가격 폭등과 고수온 현상이 겹치면서, 멸치잡이 선단들이 조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멸치어장도 평소보다 빠르게 형성되면서 작황 회복이 기대됩니다.
{김명규/멸치권현망수협 지도팀장/"최근 (몇년 동안) 조업이 좋지 않아 걱정하는 부분이 많아졌지만, 이번에는 더 좋은 어황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멸치 위판장에는 전에 없던 방사능 검사기까지 등장하며, 안전성 검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필종/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안전한 수산물이기 때문에 믿고 드셔도 된다는 것을 계속 얘기할 것이고, 그래서 저희들은 시식회 등을 통해서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소비자들의 걱정이 큰 만큼, 수산업계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남도는 진주, 사천시와 함께 도로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한 연구를 가상의 3차원 공간에서 실행하게 됩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로 재연해 발생가능한 많은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해결책을 미리 찾는 인공지능 활용 기술입니다.
경남도가 밭작물 농사의 기계화를 위해 올해 2차 추경예산에서 확보된 334억원을 지원합니다.
경남도는 영농조합이나 공동경영체에 47억원을 들여 마늘*양파 파종기와 수확기등 190여 대의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또 260억원을 투입해 7천 여대의 농가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 사상역 환승센터에 자리잡은 사상 인디스테이션이 개관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합니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오늘(4)부터 이달말까지 지난 10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청년 작가 5명의 전시회, 길거리 춤 경연대회 등 부산의 인디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입니다.
부산시가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모합니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기준 절반 정도를 시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제12대 경남도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1년동안 의원 발의 89건을 포함해 조례안 163건을 의결하고, 38건의 도정질문과 1백 여건의 5분 발언을 통해 민생중심 입법활동과 집행부 견제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다인 14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역량강화에 힘쓰는 한편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앵커>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심해지면 외출을 꺼리게 되고 우울감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요실금은 여성을 괴롭히는 단골 질환입니다.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소변 길을 받치는 골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옵니다.
(최미숙 퀸즈파크여성병원 원장 / 부산대 의과대학 졸업, 대한 산부인과학회 정회원 )
{요실금은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의 지지 구조인 골반 근육 약화로 발생하는데 임신, 분만, 수술, 비만, 천식, 폐경 등이 원인이 됩니다. }
50대 이후 여성 절반 정도가 요실금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외출조차 쉽지 않아서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침, 재채기할 때, 웃거나 운동을 할 때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소변이 새고 참기 힘들어집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제약이 발생하고 위생이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
요실금 진단은 우선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들어본 다음 여러 검사를 진행합니다.
신경이나 골반 근육에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데요.
증상이 가벼우면 비수술적 치료를, 꽤 심하면 이렇게 치료합니다.
{ 복압성 요실금 치료에 사용되는 TOT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요도(소변 길) 밑으로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를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켜주는 수술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 출혈이 거의 없어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요실금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먹는 음식도 바꿔보고 무엇보다 골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케겔 운동 등의 골반 근육 강화 운동, 변비 예방, 규칙적인 배뇨, 금연, 적정 체중 관리가 도움됩니다. 카페인, 맵고 짠 음식, 쪼그려 앉기는 피하시고 만성기침이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비타민 C와 D, 마그네슘은 요실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를 하루 한 번꼴로 마시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부산,경남지역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이 20-60mm, 경남 서부 남해안은 최고 100mm입니다.
특히 경남 서부 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8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 29도, 창원과 진주 32도, 밀양과 양산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부모가 아이 출생신고를 했는데 며칠 뒤 사망 신고로 처리 됐다는 문자를 받으면 어떨까요?
담당 공무원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빚어진 일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시청이 시민 A 씨에게 발송한 알림 문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망 신고 처리가 완료"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달 17일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를 20일에 했는데, 출생 신고 엿새만에 이런 황당한 문자를 받은 것입니다.
A 씨는 아이의 사망신고 연락 한통에 "아내 억장이 무너졌다"며 당시 놀랐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해시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A씨는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김해시 확인결과 출생 신고된 아이와 사망 신고된 고인을 착각해 알림 문자를 잘못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시는 알림 문자를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수퍼:김관호/김해시 허가민원과장/"당사자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해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알림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직원 교육을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생 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행정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부산에서도 영아 암매장이 8년만에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기장군으로부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관련 수사 의뢰를 받고 친모 40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5년 2월에 출산한 아기가 태어난지 8일만에 집에서 숨지자 기장군의 한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기 의심 장소를 수색할 예정입니다.
경남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을 강화합니다.
경남도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대응반을 운영하고, 방사능 안전 감시망을 만들어 해수욕장의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또 수산물 안전 검사를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소비촉진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어제(3)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 맞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행정통합의 방향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묻는 여론조사는 지난 5월 말과 6월 초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실시됐습니다.
부산시의회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 지원과 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제*개정에 나섭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4),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긴급 주거*금융 비용을 지원하고 법률 상담과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조례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이 신속한 보호출산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미애, 김영선 의원 등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익명으로 출산하고 지자체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출산제를 출생통보제와 함께 도입해야 안전한 출산, 양육환경이 보장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부산의 야간 핫플레이스인 민락수변공원이 이번 달부터 금주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술을 즐기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는데요,
하지만 회센터 등 인근 상권에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저녁, 부산 민락수변공원 앞 회센터 거리입니다.
횟집 상인들과 구청 단속 직원들이 뒤엉켜있습니다.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지면서 경찰이 제지에 나섭니다.
{민락동 회센터 상인/"다른 곳은 술 안먹냐고 어? 다른 데선 술 안 먹냐고. 왜 여기서만 금주 하냐고!"}
민락수변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첫 주말 인근 회센터로 불똥이 튀면서 상인들이 단속 공무원들에게 항의를 한 겁니다.
부산의 대표적 노상 먹거리 장소였지만 매년 쓰레기와 무질서로 몸살을 앓다가 구청이 이달부터
전면 금주를 실시했습니다.
금주구역 지정 첫 주말, 술을 마시던 관광객은 사라졌고 쓰레기도 줄었습니다.
{구청 환경미화 관계자/"회 먹던거라든지 음료수병, 소주병 널브러진 채로 사람들이 갔거든요, (금주구역 지정 뒤)거의 5분의 1 줄었습니다."}
하지만 회와 함께 술을 즐겼던 문화가 바뀌면서, 저렴하게 포장 회를 팔던 회센터에는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민락동 회센터 상인/"옆집이고 여기고 쫄딱 망했습니다. 월세는 줘야 되고...구청장이 원망스럽습니다."}
부산의 야간 핫플레이스로 주말마다 2만명 이상 몰리던 수변공원에는, 전 주보다 4천명 정도가 줄었습니다.
대신에 상설 음악회 등을 통해 가족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음주보다는,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남철/부산 수영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금주구역이지만 무알콜 맥주같은 것도 이용하실 수 있고 생선회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거를 적극적으로 안내를 해드리려고하고요..."}
돗자리 술판을 벗어던진 민락수변공원, 줄어든 관광객과 일대 상권 침체라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감사원이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 부산교육청 해직교사 특별 채용에 대한 감사 결과 지원요건을 부당하게 제한해 사실상 특정인을 위한 특별 채용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공공성연대가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사회복지 분야와 무관한 퇴직 공무원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부적격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공공성연대는 사회서비스원장 자리에 꼭 복지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부산시 입장을 비판하며, 퇴직 공무원의 자리 만들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0일 열립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때 입당 원서 모집과 당원 명부 제공 등을 대가로 서일준 국회의원실 직원에게 1천3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찰에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도 내일 열립니다.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잇따라 비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양군에 따르면 공무원 A 씨는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B 씨는 지난달 20일 편의점 주인과 언쟁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고유가와 고수온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멸치잡이 선단이 올해 첫 출항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작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또다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 바다 한가운데, 수십척의 배들이 몰려있습니다.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린 뒤, 멸치잡이에 나선 어선들입니다.
배 두 척이 양쪽에서 내렸던 그물을 함께 들어올립니다.
은색 빛깔을 뽐내는 멸치들이 그물 가득 올라옵니다.
지금 너울이 심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는데, 제 뒤로 작업을 하는 배들이 한 개의 멸치잡이 선단입니다. 보통 한 개 선단은 5~6척으로 구성되는데, 남해안에는 이같은 선단이 37개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면세유 가격 폭등과 고수온 현상이 겹치면서, 멸치잡이 선단들이 조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멸치어장도 평소보다 빠르게 형성되면서 작황 회복이 기대됩니다.
{김명규/멸치권현망수협 지도팀장/"최근 (몇년 동안) 조업이 좋지 않아 걱정하는 부분이 많아졌지만, 이번에는 더 좋은 어황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멸치 위판장에는 전에 없던 방사능 검사기까지 등장하며, 안전성 검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필종/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안전한 수산물이기 때문에 믿고 드셔도 된다는 것을 계속 얘기할 것이고, 그래서 저희들은 시식회 등을 통해서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소비자들의 걱정이 큰 만큼, 수산업계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남도는 진주, 사천시와 함께 도로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한 연구를 가상의 3차원 공간에서 실행하게 됩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로 재연해 발생가능한 많은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해결책을 미리 찾는 인공지능 활용 기술입니다.
경남도가 밭작물 농사의 기계화를 위해 올해 2차 추경예산에서 확보된 334억원을 지원합니다.
경남도는 영농조합이나 공동경영체에 47억원을 들여 마늘*양파 파종기와 수확기등 190여 대의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또 260억원을 투입해 7천 여대의 농가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 사상역 환승센터에 자리잡은 사상 인디스테이션이 개관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합니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오늘(4)부터 이달말까지 지난 10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청년 작가 5명의 전시회, 길거리 춤 경연대회 등 부산의 인디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입니다.
부산시가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모합니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기준 절반 정도를 시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제12대 경남도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1년동안 의원 발의 89건을 포함해 조례안 163건을 의결하고, 38건의 도정질문과 1백 여건의 5분 발언을 통해 민생중심 입법활동과 집행부 견제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다인 14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역량강화에 힘쓰는 한편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앵커>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심해지면 외출을 꺼리게 되고 우울감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요실금은 여성을 괴롭히는 단골 질환입니다.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소변 길을 받치는 골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옵니다.
(최미숙 퀸즈파크여성병원 원장 / 부산대 의과대학 졸업, 대한 산부인과학회 정회원 )
{요실금은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의 지지 구조인 골반 근육 약화로 발생하는데 임신, 분만, 수술, 비만, 천식, 폐경 등이 원인이 됩니다. }
50대 이후 여성 절반 정도가 요실금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외출조차 쉽지 않아서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침, 재채기할 때, 웃거나 운동을 할 때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소변이 새고 참기 힘들어집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제약이 발생하고 위생이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
요실금 진단은 우선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들어본 다음 여러 검사를 진행합니다.
신경이나 골반 근육에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데요.
증상이 가벼우면 비수술적 치료를, 꽤 심하면 이렇게 치료합니다.
{ 복압성 요실금 치료에 사용되는 TOT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요도(소변 길) 밑으로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를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켜주는 수술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 출혈이 거의 없어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요실금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먹는 음식도 바꿔보고 무엇보다 골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케겔 운동 등의 골반 근육 강화 운동, 변비 예방, 규칙적인 배뇨, 금연, 적정 체중 관리가 도움됩니다. 카페인, 맵고 짠 음식, 쪼그려 앉기는 피하시고 만성기침이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비타민 C와 D, 마그네슘은 요실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를 하루 한 번꼴로 마시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부산,경남지역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이 20-60mm, 경남 서부 남해안은 최고 100mm입니다.
특히 경남 서부 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8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 29도, 창원과 진주 32도, 밀양과 양산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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