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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앵커) 오늘의 주요 단신과 사건사고 등을 정리했습니다. 뉴스브리핑 김민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23) 오후 3시쯤 부산 사상구 삼락체육공원 인근 낙동강변에서 64살 공 모씨가 벼락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하던 공 씨가 비가 오자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다 벼락에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사상경찰서는 사찰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57살 김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부산 모라동의 한 사찰 대웅전의 불전함에서 철사 끝에 테이프를 감아 지폐를 꺼내는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 오늘(23) 오전 11시쯤 부산 만덕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안에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음식점 주방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남예총은 오늘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등축제를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공개토론에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 경남예총은 또 박시장이 창녕 출신인만큼 애향심을 갖고 서울 등축제를 중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예술인들은 서울시가 진주등축제를 베낀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전국예술인총연합회와 연대해 서울 등축제를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2013.08.23

렌터카 훔쳐 절도짓, 위험한 10대

(앵커) 10대들의 범죄 수법이 영화를 뺨치고 있습니다. 렌터카 업체에 침입해 차량 5대를 훔치고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날치기 행각까지 벌인 10대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대 3명이 렌터카 주차장에 들어가 CCTV 위치를 확인합니다. 잠시 뒤, CCTV 카메라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사무실에 침입해 차량 열쇠를 가지고 나옵니다. 훔친 차량 열쇠로 렌터카를 몰고 달아나는 수법입니다. (피해 렌터카 업주/'4대 정도 있었는데 1대는 흡집이 났어요. 그 차는 안 가져가고 3대를 (가져갔어요.) 당황스러웠죠. 황당했죠.') 16살 조모 군 등 10대 6명은 이런 수법으로 렌터카 업체 두 곳에서 차량 5대, 시가 8천5백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10대들은 이같이 방범이 허술한 컨테이너 창문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훔친 렌터카는 또다른 범죄에 이용됐습니다. 지난 5일 새벽에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의 가방을 낚아 챈 뒤 대기중이던 렌터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또 6일 새벽에는 60대 취객에게 말을 거는척하며 지갑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렌터카에 부착된 GPS를 추적해 렌터카를 찾고, 지문을 분석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동옥/부산진경찰서 형사6팀 'GPS추적, 지문감식, 용의자 탐문') 경찰은 조 군 등 6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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