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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향하는 태극전사 71명 확정… 베이징보다 규모 늘어나

박동현 입력 : 2026.01.26 16:48
조회수 : 296
밀라노 향하는 태극전사 71명 확정… 베이징보다 규모 늘어나
자료: 연합뉴스

출전 선수 71명 확정…밀라노 향할 태극전사 윤곽
빙상·설상 고른 분포…스노보드 최다
부산체육회 이의진 합류…지역 연고 선수 올림픽 도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가 선수 7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현지시간 2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최종 선수 명단에 남자 36명, 여자 35명으로 모두 7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출전 선수 65명보다 6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출전 선수는 69명이었으나, 스키 종목에서 추가 출전권을 확보하며 한때 72명까지 늘어나는 듯했습니다.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출전권 1장이 줄어들면서 최종 인원은 71명이 됐습니다.

이번 선수단에는 부산 연고 선수도 포함됐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하는 이의진 선수는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으로, 밀라노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됩니다.

이의진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부산 체육계에서는 지역 소속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스노보드가 1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합니다.

쇼트트랙과 봅슬레이는 각각 1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컬링과 프리스타일 스키는 각 7명, 피겨 스케이팅은 6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 스켈레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는 각 3명, 바이애슬론은 2명이며 루지는 정혜선 선수 1명만 출전합니다.

선수단 임원은 5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최종 명단이 소폭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이 부상 등의 사유로 출전을 포기할 경우, 우리나라 선수에게 추가 출전권이 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애초 61명이던 선수단이 추가 쿼터를 통해 65명까지 늘어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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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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