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한국에 우주 동맹 강화 제안…달 기지·ISS 협력 촉구
손예지
입력 : 2026.01.21 17:27
조회수 :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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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한국 참여 강조…中 견제 위한 포석 마련
조너던 애덤스 미 국무부 우주담당 부국장은 인도태평양 안보연구소(IIPS) 주최 콘퍼런스에서 “(일본에 이어) 한국은 우주 분야에서 또 하나의 강력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과 관련하여 미국과 한·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곧 발사될 아르테미스 Ⅱ(2단계) 임무에는 주력 로켓이 투입될 예정이며, 달 착륙과 기지 건설(3단계)에 앞서 궤도를 비행하는 이 임무에 한국은 큐브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캐슬린 캐리카 미 항공우주국(NASA) 선임고문은 이와 관련하여 “한국형 달 궤도선(KPLO)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달 표면을 촬영하여 미래의 착륙 지점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몇 년 안에 “미국의 상업적 달 탑재체 서비스 프로그램(CLPS)에 한국과 호주의 과학 탐사 탑재체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덤스 부국장은 아르테미스 계획뿐만 아니라, 2030년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상업 ISS 건설 목표에도 한국 민간 분야의 투자와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우주 사업에 “점점 더 민간 부문을 참여시키고 있다”며 한국·일본과 “차세대 상업 우주정거장 개념에서 투자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미국의 제안은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동맹국인 한국·일본과의 우주 분야 민관 협력을 통해 지구 밖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임이 명확해 보입니다.
애덤스 부국장은 “인·태 지역의 지지를 확보해 미국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차세대 상업 우주정거장이 2030년 ISS를 대체”한다면서, 이는 “미국이 저지구궤도를, 그에 따른 경제적·과학적 잠재력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우주발사체 사전 통보나 발사체의 대기권 재진입 등 “우주 탐사 활동에서 충분히 투명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미국이 중국보다 앞서 전세계적 우주 규범을 확립하고 달·화성 탐사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한국과 (이들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대화 채널을 갖고 있다”며 한국이 미국의 우주 정책·규제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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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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