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시,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일등공신은 ‘K-라면’
손예지
입력 : 2026.01.12 11:09
조회수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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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 4억4천398만 달러…전년 대비 56% 급증
삼양식품 밀양공장 중심 면류 수출이 견인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4억4천398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수출액인 2억8천400만 달러와 비교해 56%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출 증가를 이끈 핵심 품목은 라면이었습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심으로 한 면류 수출액은 지난해 3억9천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액의 약 8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4년 면류 수출액인 2억5천4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규모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억1천500만 달러(54%)로 가장 많았고, 미국 1억1천980만 달러(30%), 네덜란드 2천312만 달러(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을 포함한 기타 38개국으로도 수출 판로가 확대됐습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적이 이어졌습니다.
파프리카(158만 달러)와 우뭇가사리(94만 달러), 고추(11만 달러)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으며, 새송이버섯(77만 달러)은 호주로 수출됐습니다.
국내 딸기 시배지로 알려진 밀양의 딸기 역시 태국(73%), 싱가포르(14%), 베트남(9%)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4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통 음료인 식혜는 6만 달러 규모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K-푸드 인기에 더해, 신선 농산물 수출 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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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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