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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 관세에도 8% 성장…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
박동현
입력 : 2026.01.06 18:33
조회수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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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성장률 8.46%로 최고치
미국 수출·흑자 28% 급증
대중 무역적자도 빠르게 확대
베트남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8.0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성장률 7.09%보다 약 1%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8.46%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2011년 이후 같은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부의 성장 지원 정책과 공격적인 대출 확대, 동화 약세, 관광산업 호조가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내수 확대와 인프라 투자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습니다.
베트남의 지난해 수출액은 4천7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무역수지는 200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수출과 무역흑자는 각각 1천532억 달러와 1천339억 달러로 28%씩 늘며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천860억 달러로 29%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른 대중 무역적자는 1천156억 달러로 40% 확대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내년 성장률 목표를 10%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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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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