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워토크] 김해공항 ‘구조적 한계’…단기 보완과 신공항 전환 병행론
임택동
입력 : 2025.10.20 14:15
조회수 :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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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풍·산악지형에 선회접근 의존 “위험 상존”
“로컬라이저 둔덕, 임시 성토는 땜질…철거·표준 적용해야”
“가덕신공항 재가동 관건은 공기 논쟁…정보 공개·신뢰 확보”
특히 남동풍 때 선회접근(항공기가 활주로에 직접 진입할 수 없을 때, 원을 그리며 방향을 바꾸어 착륙을 시도하는 방식) 의존이 커지며 시계비행 구간이 늘고 산악 장애물 근접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교수는 “올해 남풍 빈도가 높아 8월 말에 이미 지난해 연간 선회접근 건수를 넘어섰다”며 단기적으로 관제·조종 협업 강화와 경보·유도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선회접근이 기상 변화에 민감해 복행(Go-around: 착륙하려고 내려오던 비행기가 착륙을 중지하고 다시 날아오름)이 잦을 수 있다며, 이는 안전을 위한 정상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종사 반복 시뮬레이터 훈련과 FMS 기반 자동화 경로 사전 설정을 기본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활주로 말단 로컬라이저 둔덕과 관련해선 APEC 대비 임시 성토를 “땜질”로 규정하며, 즉시 철거와 취약구조(frangible) 표준의 상시 적용을 촉구했습니다.
김 교수도 APEC 종료 즉시 규정에 맞는 상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활주로 연장론에 대해 김 교수는 제동·이륙 여유는 늘어도 남동풍 선회접근이라는 근본 위험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위성항법 기반 정밀접근(RNP AR 등) 절차 도입, 산악 근접 경보·유도 장비 확대, 저시정·악기상 시 선제 운항 제한을 보완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정 교수는 정부의 10~11월 입찰 재개 방침을 언급하며, 공사기간(84개월 vs 108개월) 논쟁이 핵심 쟁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기·공법·지반보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폭넓은 전문가 의견 수렴으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연자들은 김해공항을 당분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단기·중기 보완과 함께 “안전이 설계된 가덕신공항으로의 질서 있는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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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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