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테마스페셜] 대구 국악의 발견 ‘살판’…젊은 소리, 도시를 다시 울리다
박종준
입력 : 2025.08.25 11:21
조회수 :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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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악 ‘불모지’라는 말에 답하다
전통의 뿌리 위에 창작의 숨을 얹다
“혼자 말고 함께” 젊은 국악의 다짐
테마스페셜 ‘대구 국악의 발견 살판, 젊은 소리’에는 대금 연주자 김윤우, 해금 연주자 리다, 판소리 이수자 김진아, 국악 타악 전공 권동우가 출연했습니다.
권동우는 “판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연기와 지휘, SNS 콘텐츠까지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술의 범위 안에서는 어디서든 길이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우는 창작 국악은 활발하지만, 전통 공연의 무대는 부족하다며 “죽을 판” 같다고 전했습니다.
리다는 작곡과 미디, 앨범 작업까지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딴따라”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진아는 “전통의 깊이를 지켜야 하지만, 시대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연자들은 대구가 과거 권번과 명창들이 활약했던 국악의 중심지였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특히 고(故) 이명희 명창이 경상도 여성 소리꾼으로 처음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을 받은 사례가 지역의 자부심으로 언급됐습니다.
김윤우는 반음 음계를 구현한 개량 대금을 소개하며 서양 음악까지 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동우는 장구와 짧은 영상 챌린지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국악의 대중화를 실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통과 퓨전을 두고는 “전통 판 안에서 새롭게 생산되는 음악이 계속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와 “대중성과 확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습니다.
끝으로 “혼자서는 쓸쓸하니까, 함께 가자”는 다짐처럼 젊은 국악의 소리가 대구의 공기를 다시 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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