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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31년 시속 370㎞ KTX 달린다…차세대 고속열차 기술개발 완료

박동현 입력 : 2025.12.22 11:35
조회수 : 834
2031년 시속 370㎞ KTX 달린다…차세대 고속열차 기술개발 완료
자료: 국토교통부

내년 발주·2030년 시험운행…상용화 2031년 목표
KTX-청룡보다 출력 47%↑·공기저항 12%↓
세계 두 번째 370㎞급…이동시간 단축·수출 경쟁력 기대

국토교통부는 상업 운행속도 시속 370㎞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EMU-370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407㎞로, 내년 상반기 초도 차량 1~2편성이 발주되고 2030년 초부터 평택~오송 구간 등에서 시험운행을 거쳐 2031년 상용화가 추진됩니다.

현재 국내 최고속 열차인 KTX-청룡(EMU-320)보다 상업 속도는 50㎞ 빠르며, KTX-산천보다도 65㎞ 높습니다.

국토부는 중국 CR450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370㎞급 상업 운행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공공·민간 7개 기관이 2022년부터 약 4년간 총 225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KTX-청룡 기반 기술을 고도화해 고효율 전동기(560㎾)를 개발, 출력은 47.4% 높이고 공기저항 계수는 12.3% 낮췄습니다.

현가장치 최적화로 횡방향 진동을 33% 줄여 고속에서도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했습니다.

실내 소음은 68~73데시벨로 전작 대비 2데시벨 낮아 해외 고속철보다 조용한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또 고속차량 기밀 출입문을 국산화하고, 400㎞급까지 적용 가능한 성능평가·안전검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국토부는 EMU-370이 주력 고속열차로 자리 잡을 경우 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돼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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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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