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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의원·김일수 의원, 거창, 산업·교육·교통 아우른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

노경민 입력 : 2025.12.19 10:45
조회수 : 109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의원·김일수 의원, 거창, 산업·교육·교통 아우른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의원, 김일수 의원

사과 산업 6차화로 지역경제 견인
거창대 국립대 전환, 자립 전략 과제
난임·교통정책으로 생활 여건 개선

KNN ‘Talk to 경남’에 출연한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의원과 김일수 의원은 거창의 산업·교육·생활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짚었습니다.

두 의원은 거창이 농업 경쟁력과 교육 혁신, 교통 정책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창은 청정 산간 기후와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경남 사과 생산의 11%, 전국 홍로 사과의 14%를 차지하는 대표 산지입니다.

사과를 활용한 가공·체험·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이 확산되며, 와인과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인증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거창도립대학교가 2026년 국립 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다만 5년 뒤 경남도의 재정 지원 종료 이후 자립 방안 마련이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민·관·대학 협의체 구성과 학과 개편, 정원 조정 등 지역 의견을 반영하는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경남도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난임 치료비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지원 체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범칙금과 과태료를 지방 재원으로 활용해 교통 인프라에 재투입하자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쿨존은 야간 시간대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탄력적 운영이 경남에서 시범 도입됐습니다.

박주언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고, 김일수 의원은 “거창을 북부경남의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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