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이성근 사랑의 열매 아너스클럽 회장, 창조적 시선…이성근 “창조는 편집에서 시작된다”
박종준
입력 : 2025.06.18 14:44
조회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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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에서 찾은 창조의 출발
분류·재분류로 만드는 메타언어
치열한 질문이 혁신으로
이 회장은 바우하우스 창립 선언문을 언급하며, 일상의 사물과 공간에 깃든 디자인의 의미에서 책이 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창조를 ‘편집’으로 정의하며, 창조의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책은 편집의 단위·차원·메타언어라는 세 가지 개념을 통해 창조의 과정을 풀어냅니다.
분류와 재분류를 거쳐 서로 다른 요소를 결합하면 새로운 의미, 즉 메타언어가 만들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이성근 회장은 의료 현장의 사례를 들어, ‘신속’과 ‘정확’의 결합이 혁신과 만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책은 독일 바우하우스를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로 소개하며, 예술과 기술의 통합 과정을 조명합니다.
클레와 칸딘스키 등 예술가들의 치열한 토론과 실험이 오늘날 디자인으로 이어졌다고 짚습니다.
이 회장은 “창조는 저절로 나오지 않으며, 개념을 정리하는 치열한 과정에서 탄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창조의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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