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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국경 교전 격화…사망 22명·대피 50만 명 넘어
박동현
입력 : 2025.12.11 18:11
조회수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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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다시 격화
닷새째 이어진 무력 충돌
사망 22명·대피 50만 명 넘어
11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양국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2명으로, 태국에서는 군인 9명과 민간인 3명이 사망했고 캄보디아에서는 민간인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도 100명을 넘어섰으며, 캄보디아 정부는 군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전은 지상에서 시작해 상공과 해상으로까지 확전됐고, 전투 지역도 양국 5개 주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메안체이주에는 포탄 공습이 이어졌으며, 태국 사깨오주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 규모는 태국 40만 명, 캄보디아 10만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태국군의 공격 중단을 요청하고, 조사단 파견도 요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 총리와 통화해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측량된 국경선 일부를 두고 100년 넘게 영유권 갈등을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휴전 이후에도 잇따른 사건으로 충돌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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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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