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150조 국민성장펀드 공식 출범…AI·반도체 중심 투자 윤곽

박동현 입력 : 2025.12.11 15:14
조회수 : 1354
150조 국민성장펀드 공식 출범…AI·반도체 중심 투자 윤곽
자료: 연합뉴스

150조 규모 펀드 가동
민관 전략위원회 첫 회의 열려
‘1호 투자처’ 연내 선정 추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투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운용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 원과 민간자금 75조 원을 합쳐 조성됐으며, AI·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반을 지원하게 됩니다.

산업별로는 AI 30조 원, 반도체 20조9천억 원 등 대규모 자금 배분이 유력하며, 전체 재원의 40% 이상을 지역 투자에 배정할 방침입니다.

전략위원회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해 투자 방향과 정책 자문을 맡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국가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투자 심사는 ‘투자심의위원회–기금운용심의위원회’로 이어지는 2단계 구조로 진행됩니다.

산업은행 내에는 사무국이 설치돼 실무 지원을 담당하며, 정부 부처들도 합동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현재 ‘1호 투자처’ 선정 논의가 진행 중이며, 국가AI컴퓨팅센터(전남 해남 솔라시도),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신안 우이 해상풍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정부와 산업계에서는 100건이 넘는 투자 제안이 접수된 상태로, 연내 첫 투자처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직접지분투자(15조), 간접투자(35조), 인프라투융자(50조), 초저리대출(50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지원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