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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alk to 경남] 경남도의회 강용범·정규헌 의원 “활력 도시 마산합포구로"

노경민 입력 : 2025.09.12 11:01
조회수 : 205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강용범·정규헌 의원 “산업·관광·전통시장 아우르는 활력 도시 마산합포구로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 정규헌 의원

로봇랜드, 체류형 관광지로
폐점 백화점, 시민공간으로
해상 국도·전통시장 활력 모색

KNN ‘Talk to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 정규헌 의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의 주요 현안을 짚어봤습니다.

두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산업·관광·전통시장이 조화를 이루는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마산합포구의 대표 현안으로는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인 마산 로봇랜드 확장 사업이 소개됐습니다.

로봇랜드에는 11개의 로봇 체험실이 조성돼 산업 로봇 조립과 인공지능 대화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완공 시 접근성이 개선돼 “체류형 관광지로서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의원은 폐점 후 1년째 방치 중인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실이 “주변 상권 매출 급감과 도심 공동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공이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교육·문화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이 결합된 시민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의원은 거제와 마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사업이 거가대교와 노선이 겹치며 민간 손실보전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거가대교 국도 승격과 국가의 도로 유지관리 비용 분담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8억 4,1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산어시장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상인회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상권 회복과 안전 기반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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