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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강무길 부산시의원, “사교육 내몰림 위기...‘공적 교육’에 힘써”

박종준 입력 : 2025.08.11 10:05
조회수 : 147
[부산이 재밌다 Now] 강무길 부산시의원, “사교육 내몰림 위기...‘공적 교육’에 힘써”

강 위원장, 양질의 교육 위해 늘봄학교에 예산 중점 투입...방과후도 ‘공적 개념 교육’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해운대구 반여·반송)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꿈부터 현재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의정활동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 위원장은 자신이 나고 자란 반여·반송 지역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점을 느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판단해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항으로는 교육위원장이 된 후 ‘급식 종사자 안전 조례’를 발의했던 경험을 꼽았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폐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은 먹는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으로 반여·반송 지역에 준비 중인 58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산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교육위원장으로서 요즘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은 ‘늘봄학교’라고 밝혔습니다.

방과후 사교육에 내몰리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에서 공적인 개념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투입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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