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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대 최대 구직급여 속…고용 시장 일자리 가뭄 지속

손예지 입력 : 2025.12.08 14:19
조회수 : 207
역대 최대 구직급여 속…고용 시장 일자리 가뭄 지속
자료: 연합뉴스

올해 구직급여 누적액, 역대 최대 기록 경신할 것으로 전망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 0.43개, 1998년 이후 최저치 기록...‘일자리 가뭄’ 심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920억 원으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조 원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1월까지의 누적 지급액은 이미 11조 원을 넘어, 12월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면에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복합적인 고용 시장 상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했지만, 올해 1~11월 누적액은 11조 4,715억 원으로 지난해와 2021년 동기간 누적액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입니다.

천경기 노동부 과장은 12월까지 더하면 올해 구직급여 누적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이는 11월 기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입니다.

특히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43개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일자리 가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천 과장은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 산업의 구인 수요 위축이 구인 배수를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 시장은 양적으로 실업급여 지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건설업 및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양적 성과와 질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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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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