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 읽기] 펄 벅 「대지」, “물질만능주의 시대 삶의 본질을 묻다”
노경민
입력 : 2025.02.25 15:56
조회수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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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건설 박지윤 부사장, “고전 통해 현대인의 삶 돌아볼 기회 제공”
삼미건설 박지윤 부사장은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해 「대지」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간과하기 쉬운 가치들을 되짚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대지」는 미국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1938년)을 수상한 펄 벅의 작품으로, 1932년 퓰리처상 역시 거머쥐었습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중국 사회를 배경으로, 왕룽 일가의 3대에 걸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박 부사장은 “쉽게 정보를 얻는 시대에 고전을 읽으며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 왕룽은 순수했던 결혼 초의 모습과 달리 첩을 들이고, 지주로서의 변신을 위해 상징과도 같았던 변발을 자르며 부의 추구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박 부사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물질적인 목표에 갇혀 진정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모습과 겹쳐진다”고 평했습니다.
특히 박 부사장은 왕룽의 부인 오란에게서 큰 메시지를 발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오란의 삶이 왕룽보다 더 성공적인 인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했습니다.
박지윤 부사장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대지」를 통해 주인공들의 인생을 보며 ‘더디지만 무엇을 얻어가는 것이 더 소중한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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