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과정...“사고를 만났다···꽤 괜찮은 해피엔딩”
박종준
입력 : 2025.02.03 10:07
조회수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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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견디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과정을 담은 책 「꽤 괜찮은 해피엔딩」
23살, 이지선 교수는 음주 운전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에 섰습니다.이 교수가 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견디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과정을 담은 책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 관장은 책 속 표현에 특히 주목했습니다.
이지선 작가가 “사고를 당했다”가 아니라 “사고를 만났다”라고 표현한 점에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헤어지며 다시 삶을 이어가는 태도가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삶을 ‘선물’이라고 말하는 이지선 작가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충만하게 살아가며 내일을 꿈꿉니다.
작은 감사의 순간을 발견해 한 뼘 더 행복을 누리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긍정의 힘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 관장은 작가가 마라톤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약자를 응원하는 경험’을 나눈 대목을 언급하며, 사회복지 역시 한 사람의 약자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일이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선 작가는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그저 ‘오늘 내가 누릴 수 있는 감사’를 찾아내는 삶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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