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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우유 소비촉진 위해 40% 할인…우유자조금·농협, 하반기 공동행사 실시

박동현 입력 : 2025.11.24 14:51
조회수 : 465
국산 우유 소비촉진 위해 40% 할인…우유자조금·농협, 하반기 공동행사 실시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775개 하나로마트서 7일간 진행
K-MILK 인증 흰 우유 최대 40% 할인 적용
“국산 우유 위기…소비 확대 위한 실질 지원”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7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소비 부진과 산업 구조 악화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낙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의 하나로마트 775개 지점에서
국산우유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마크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할인에 추가로 20% 이상이 적용돼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유자조금 측은 “국산 우유 본연의 가치인 신선함, 우수한 품질,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갖춘 K-MILK 제도의 신뢰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MILK는 ▲우유 원료 100% 국산 사용 ▲제품 용량 대비 우유원료 함량 50% 이상 ▲인증심사 부적합 없음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부착할 수 있는 마크입니다.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 부족, 고령화, 부채 증가, 수익성 악화 등 구조적 위기뿐 아니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인구 감소로 인해 소비까지 급감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2026년 무관세 유제품 수입 확대가 예고되면서 국내 낙농 기반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유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국산 우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가 K-MILK 마크를 직접 확인해 국산 우유를 선택해 주는 것이 낙농산업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농협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색시유 약 15만 L의 소비 효과가 기대되며, 국산 우유와 K-MILK 인증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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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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